불안해서 그런지 믿을 곳은 여기 대다모 뿐이라서 그런지 자꾸 글을 남기네요..
탈모를 인지하기 시작한지 23살부터 시작해서 아니겠지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안그래도 2개인 가마가 뭔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25살 탈모로 유명한 ㅅㅇㅇ 교수님 찾아가서 뵀더니 아직 심한 단계가 아니라 특유의 미녹시딜 7%만 받고 관리인듯 아닌듯 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제 머리 사진을 올렸더니 대다모 회원님들은 약도 처방 받아야할 거 같다고 말씀하셨죠..)
그렇게 1년을 의미 없이 보내고 있다가 26살 현재 1월부터 공무원 준비하러 서울 올라와서 공부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6시간채 못 자니깐 4월즘 머리가 더 심각해지는 거 같아서 대다모의 정보만 추려서 탈모인의 성지 ㅂㄹ의원을 찾아 가서 프로페시아를 시작했습니다. (비오틴 오메가 같이 시작했습니다.) 4월부터 꾸준히 8월까지 복용하다가 복용한지 5개월쯤 머리가 약 복용 전보다 더 나빠지고 있다는걸 느끼고 5개월까지 먹고 아보다트로 바꾼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 시점입니다.
약에 대한 부작용은 일체 없으며 (공부를 병행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피로감이 안 없어지네요..) 아보다트로 환승 후에도 부작용이 없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제가 내린 판단이 맞는건지 대다모 회원님들한테 여쭈고 싶어서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그간 제가 대다모에서 접수해온 정보로는 저 역시 아버지가 탈모라서 유전 탈모는 약이 아니면 효과가 없다고 대다모의 최고의 충고는 하루라도 빨리 약을 먹으라는 거였는데 저는 약을 먹고 더 안 좋아지는 케이스라 더 좌절감이 크네요.. 머리가 급격하게 푸석푸석하게 변하고 전체적으로 연모화가 왔으며 심지어 DHT가 영향을 안 주는 뒷부분이 연모화 되어 가는게 느껴지고 또 안 미치는 구역 구렛나루 윗부분으로 옆머리들이 자꾸 빠져서 지금 이게 공부와 더불어서 수면부족과 함께 스트레스성 탈모가 같이 오는건가 싶습니다... 저는 앞머리 헤어라인도 멀쩡하고 솔직하게 바람만 안불면 탈모인지 모를 정도 입니다. 하지만 탈모 인지후 땀도 급격하게 늘고 속 머리가 급격하게 많이 빠져서 바람 한 번이라도 불면 속이 다 보일 정도로 탈모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여자저차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저는 약효과가 안 받는다입니다. 주변에 탈모인 사람들 중에 머리결이 안 꼬불거리고 푸석한 경우를 잘 못 본거 같아요.. 혹은 옆머리 탈모가 같이 오는 걸로 보아 스트레성 탈모도 같이 오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강남 ㅁㅅㅇ 병원을 가보니 연모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약을 꾸준히 먹으라고 먹고 있는 와중에 악화 되었다고 하니깐 몇 달 사이 급격하게 연모화 될일이 없다고, 그러시네요 저는 꾸준히 느끼고 있는데.. 또 다른 병원 여의도의 ㄹㅎㅅ 병원은 되게 친절하면서 병원치료를 받으면 무조건 나을 수 있다고 탈모 2단계 수준이라고 꼭 병원치료 받자고 권유하시네요 (강남 ㅁㅅㅇ 역시 주사치료 권했습니다.)
진짜 지금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약효도 없는 거 같고.. 효과 대비 비용 만만치 않은 병원치료를 병행해야하는지.. 참 진짜 암담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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