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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제껏 해온것들...

  • 7년 전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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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머리숱이 좀 없는 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대머리가 아니었기에 그냥 숱이 좀 없는 편이라고만 생각했죠~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군대에 있을때 모두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느라 외모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못했고,

군대 제대 후 복학할때 무심코 거울을 보니 '아..이게 바로 탈모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관심을 갖고 탈모 치료에 투자(?)를 하게 되었지요~;

두피 관리도 받고 핀페시아도 사서 먹고 커클랜드 미녹시딜도 발라보고

샴푸는 댕기머리부터 시작해서 TS샴푸 포헤어 샴푸 등

탈모에 좋다는 건 계속 했습니다.

중요한 모임에는 흑채를 항상 썼고요~;;

그런데 대학원에 진학하고 일정상 술을 많이 먹다보니 술먹으면서 약을 먹으면 간에 무리가 오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레 약복용을 멈추게 되었고 그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ㅜㅜ

결혼 후 신혼때는 아기를 가져야 되는 상황이 되면서 와이프가 제가 약복용 하는것을 꺼려하게 되니

더더욱 약은 안먹게 되더군요

결국 이제는 모발이식을 해야할 지경(?)에 이르게 되었고

이제 다음주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약은 병원에서 꼭 먹으라고 해서 다시 꾸준히 먹고 있네요

수술이 꼭 잘돼서 보통사람정도만 되어도 너무나 좋을 것 같네요~

글을 쓰고 보니 뭔가 슬프기도 합니다.ㅠㅠ

암튼 다들 득모 하셔서 행복한 삶의 질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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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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