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전부터 머리카락이 갑자기 우수수 쏟아져내려 탈모가 의심되어 왔습니다. 한달 반 동안 관찰하고 병원 갔다와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로ㅂㄹ의원에선 정수리랑 이마라인만 보더니 탈모 아닌것 같은데 불안하면 먹어봐라 하고 모나페시아 처방했습니다. 아직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이마라인 완전 일자에 정수리 상태도 괜찮습니다. 유전도 없습니다.)
2. 머리 감을 때마다 30~40가닥씩 털립니다. 두꺼운 정상 모발이랑 매우 얇은 연모화된 모발이 3:1비율로 보입니다. 어디서 빠지는 건지 계속 테스트 해본 결과 안전지대인 목 바로 위 뒷머리를 손으로 몇번 문지르면 여기서조차 머리가 계속 빠집니다. 연모화도 정수리가 아니라 머리 전부분에서 진행중입니다. 옆, 뒷머리 가리지 않고 각각의 부분에서 빠지는 머리카락 중에서도 매우 가는 머리카락이 많이 보입니다.
3. 심지어 눈썹, 음모도 많이 빠진다고 느꼈습니다. 세수하면 눈썹 두가닥 이상이 얼굴에 붙어있고, 용변볼때도 음모가 두세가닥씩 탈락합니다.
4. 최근들어 머리 숱이 적어진게 상당히 느껴집니다.
이 정황으로 보면 휴지기 탈모가 확실하다고 느낍니다.
근데 진짜 무서운게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성인지 영양부족인지 수면부족인지...
근데 최근 받는 스트레스나 영양이나 수면이 예전에 비해 좋아지면 좋아졌지 절대 악화되진 않았습니다.
이게 남성형(DHT) 탈모일 수가 있나요? 머리 전체적으로 털리는 휴지기나 비정형 탈모여도 탈모약이라도 먹으면 나아질까요?... 죽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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