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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30세 탈모시작

  • 6년 전

  • 1,323
5
어느순간 화장실 조명으로 앞머리를 쓸어올리니까 많이 비어있는느낌이 나더라구요

아버지가 60이 넘은 상태에서 정수리쪽조금 탈모가 있는 편이라고 연락받았는데

외가 쪽은 할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신 편이라 확인이..

여튼 처음에는 웰킨을 갔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탈모전문병원이라고 치니 웰킨이 나오더라구요

다행히 이런 시스템에 낚이진 않아서 바로 나왔습니다. 스트레스 탈모인거같은데 하면서

막 헤어케어 제품소개시켜주고 근본해결이라고 어찌나 설득을 하던지.. 유전탈모는 알아내기 힘들다 둥 등,,

나오고 몇일 후 탈모 전문 피부과를 갔습니다.

보자마자 '유전형 탈모에 가깝습니다. 약 처방 해드릴거구요 비어있는 머리부분 모낭주사 시술도 있으니 실장과 상담해보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일단 아보다트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의사가 프페 먼져 해보라 해서 일단 3개월치

그리고 미녹은 직구했습니다. 프페 1일차에 상당이 우울하고 .. 아니 이건 결과 떄문일까?

너무 졸려서 평소 11시쯤 자는데(이것도 불규칙한 생황하다가 머리결 나빠져서 최근 바꾼 생활) 한시간 더 일찍 잤네요

그래도 초기단계에 발견한거라고 위안삼고는 있습니다만.. 이만큼 억울한 것도 없는거같네요

친구들이 위안삼으라고 탈모 치료가 새로운게 나온다는둥 그렇지만,,

저는 압니다 많은 제약회사와 의사들이 그걸 가만 둘지.. 예전 치아로 상당히 고민할때도

바이오 치아라고 뉴스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잠깐 떠들썩했을때가 있습니다. 자연치아가 뭐 나오게끔 해준다는군요

15년에 상용화될꺼다 18년도에 상용화 될꺼다.. 결국? 20년인 지금은 또 잠잠해졌네요

그냥 제 할일 집중하고 약 꾸준히 먹으려 합니다. 처음엔 약의 거부감이 있었는데

유튜브나 여기 회원분들 게시글보니 약... 더 나아가서는 바르는약(미녹시딜) 만이 답이군요

저는 탈모와 거리가 큰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니까 참.. 뭐라 표현 못하겠습니다.

집안형편이 어렵고 저도 최근 퇴사를 해서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사기까지 당해

소송도 2개 진행중이고,, 하지만 이것도 이겨내지 못하면 앞으로 살아갈수 없겠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네거티브이지만, 제 스스로가 그렇게 싫지는 않거든요
\



말이 길어졌네요, 다른분들도 맘고생하는건 똑같은 것인데, 득모하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또 생각이 나거나 호전이 되면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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