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보? 입니다.
일단 처음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고 약물(프로페시아 또는 아보다트) 처방을 받기 위해 병원을 가보았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곳은 ㄷㄴ성형외과의원(연예인이 방문하여 알게된곳)입니다.
상담실에서 대기하자 유튜브에서도 본 풍채좋은 의사가 들어왔습니다.
귀찮은듯한 말투로 뭐가궁금하세요, 원하는게 뭔가요라고 제게 물어보았고 몇 가지 확인 후 약처방해드릴게요 하고 끝났습니다.
제 탈모 상태등은 확인하지 않느냐 물었더니 아까 들어오면서 슥 봤다고 하더군요. (언제봤냐, 아까봤다 몇 차례 왔다갔다함)
굉장히 저를 귀찮아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럴거면 처방 안받고 그냥 가겠다 했더니 그러세요 그럼 하고 나가더군요.
아마도 모발이식 전문 병원으로 저비용 환자인 제가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느끼게 하였습니다.
상담해주시는 여자 직원분께서 입구까지 따라와서 저를 케어해주어 그나마 기분이 좀 풀리긴했습니다만 기분나쁜 기억입니다.
두번째로 방문한곳은 종로의 ㅂㄹ의원이었고 담당의사께서는 제 머리를 꼼꼼히 보고 그림판과 의사 본인의 머리 상태를 동원하여 제 상태를 설명해주었습니다. (M자와 정수리 탈모가 1단계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약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 여성의 경우 만지거나 복용하면 안된다는 주의사항까지 세세히 설명해준 뒤 처방전을 끊어주었습니다. 물론 약물 처방만 하는 병원이라 정해진 메뉴얼대로 진행하는 느낌은 있지만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탈모 관련하여 병원 방문이 처음인 제가 느낀부분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모발이식 전문 병원은 약물 처방 환자가 덜 반가운듯 하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음)
2. 모발이식이 목적이 아닌 이상 약물 처방을 할 것이며 그 시작은 프로페시아다.
3. 프로페시아 처방이 목적인 이상 비용을 낮추는 것이 최선이며 그 선택은 ㅂㄹ의원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병원 다녀보신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모두 득모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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