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리우 약물반응, 탈모방지제 복용 때문?
지난 5월 골집계 논란 속에 생애 1000호골을 터뜨려 찬사와 논란을 동시에 받았던 브라질 축구 스타 호마리우(41·바스코 다가마)가 이번에는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이자 탈모 방지제를 복용한 탓이라고 둘러대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10월 29일(한국시간) 팔메이라전 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파나스테로이드’가 검출된 호마리우는 5일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나는 모발의 일부가 빠지고 있다. 장시간 탈모 방지 제품을 복용해왔다”고 말했다. 호마리우가 복용한 약은 탈모 방지제 프로페시아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금지약물에 포함돼 있다. 금지약물 파동속에서도 호마리우는 “이것이 내 축구인생을 더럽히진 않을 것이다. 나는 금지약물 자체를 복용하지 않았다. 내 경기력에도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것을 복용한 게 처음은 아니다”며 항변했다. 그는 이어 “금지약물에 포함된 것을 알았다면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점점 나는 대머리가 되고 있다. 몇 안되는 모발도 빠지고 있고. 몇몇 선수들이 약을 복용하면 좋다고 해서 먹었을 뿐”이라고 동정론도 폈다.
호마리우는 이 사건으로 은퇴할 뜻은 없으며 내년 초까지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월 통산 1000호골을 터뜨렸다고 호들갑을 떤 호마리우는 나중에 200골 정도가 친선경기와 리저브경기에서 넣은 것이라고 밝혀 기록달성의 의미를 놓고 논란을 낳았었다.
훌륭하네요.
물론 프페복용만 한것은 아닌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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