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프로페시아 단약과 관련해서 이런 경우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 고등학교 2->3학년 넘어가는 과정에서 급격하게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어
그 후로 1년이 지난 다음 대학교 1학년 겨울 방학 때 군대가기전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떻게 약이나 다른 방법을 써보기도 전에 이미 너무나 많이 털려서 21살인 당시에 바로 수술을 받았는데요.
때문에 약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부작용 고려등..)을 해볼 틈도 없이 바로 프로페시아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14년 1월이었구요.
생착률이 떨어져 군 제대 후 보강 수술 받은 걸 제외하면 약의 효과 때문인지 일단은
그 이후로 탈모가 진행되는 등의 문제는 전혀없었습니다.
그 후, 18년도 12월 쯤 되서야 약의 부작용을 제대로 인지하기 시작하여..
고민 후에 일단은 복약을 하루에 반알, 이틀에 반알로 줄이다가
19년 4월에 큰 결심을 내리고 약을 끊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까 지금까지 1년 정도 흘렀는데요.
그동안 탈모가 진행되거나 하는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식을 받았다보니 앞머리의 헤어라인 변화에 민감하여 일주일에 두 세번 씩은 주의 깊게 살펴보았구요..
그리고 기존에 있던 헤어라인(수술 전)과 수술하며 심은 부분의 경계도 계속해서 거울로 관찰하거나
만져봐도 비거나 탈모가 진행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연모화가 되는 지 확인해보아도 그런 증상은 발견하지 못했구요.
(방금 방에 떨어져있던 머리카락 10개 정도를 살펴보았는데 뿌리로 갈수록 가늘어지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앞으로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다가 조금이라도 탈모가 진행되는 기미가 보이면 바로 약은 다시 복용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자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한 점은,
혹시 수술 하기 전에 이미 밀릴 만큼 밀려서 ( 즉, 유전적으로 평생 밀릴만큼의 탈모가 이미 진행되어)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 소위 M2 형 탈모 형태 였는데, 저희 친가와 외가에 탈모를 가지고 계신 할아버지와 외삼촌 두분이 그 정도 였습니다. 제가 수술 받을 적 머리의 모습은 두 분의 지금 모습과 비슷했구요.
아무래도 탈모라는 게 유전으로 결정되어 같은 탈모라도 어떤 사람은 M자까지만 밀리고, 전두환 같은 사람은 아예 전부 밀리다보니...
혹시나 싶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