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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세상 믿을사람 없다더니, 참 착잡하네요

  • 5년 전

  • 2,258
7
친구들 있는 자리에서 탈모 얘기가 나왔습니다.
한 예닐곱명 있는 모임에서 탈모약 먹는 사람이 저 포함 셋 정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쪽 주제로 흘러갔는데,
이게 참.. 사람 놀리는데도 정도가 있지
한 녀석이 어차피 대머리 될건데 뭐하러 치료받냐고 깐족대는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화내봤자 머리만 더 빠진다면서 같이 약먹는 친구랑 웃어넘기려고 했는데,
좋게 넘어가려는데도 계속 놀리는겁니다.
결국 자기전에 모근님께 기도나 하고 자라는 말 듣자마자 꼭지 돌아서 멱살잡고 대판 싸웠네요... 주먹 안 나간게 다행입니다.
열이 머리로 몰리는 체질이라 최대한 화 안내면서 참으려고 했는데
자기는 그렇게 안 될거라면서 얄밉게 놀리는게 너무 열받더군요.
결국 찜찜해도 화해는 하고 왔습니다만.. 차라리 두들겨 팰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분이 잘 식지를 않네요
앞으로 주위 사람들한테 말할때 내가 열받는 상황이 올지 안올지 생각하고 말하는게 좋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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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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