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1살이고 20살때부터 탈모가 시작됐습니다.
그 당시부터 대다모에서 여러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학생이라 금전적으로 여유도 없었을 뿐더러 보험 적용도 안되어서 프로페시아는 먹지 못하고 5mg짜리를 구입해 쪼개먹었습니다.
쭉 먹지는 않았지만 4개월 6개월 띄엄띄엄 복용한 것 같습니다.
20살부터 38살까지 8년정도 끊었다 복용했다 반복한 것 같은데 한번도 호전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현상유지가 되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탈감에 2년정도 약을 끊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거울로만 비춰봐도 정수리가 휑하니 보이더라구요.
포기상테로 모발이식만 생각하며 지내오다가 문득 의문이 생겼습니다. 5mg짜리를 4등분해서 쪼개먹으면 1mg씩 정확히 나눠지는 것도 아니고 코팅도 완벽하지 않겠다. 그래서 약효가 떨어진다면?
올해 4월쯤 직구로 핀페시아를 구입하여 정말 하루도 안빼놓고 현재까지 꾸준히 복용해보았습니다. 커클 미녹시딜도 아침에는 출근때문에 바르지 못하고 자기전에 머리 감은 후 하루 한번 발라주았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받지 않는 줄 알았던 약빨이 받는 것이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휑했던 정수리는 점차 메꿔졌고 숱도 점점 많아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찍어두었던 과거 사진은 현타가 왔을 때 다 삭제를 해버려서 인증을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정말 효과를 크게 보았습니다.
혹시 약 쪼개드시는데 아무 변화가 없으신 분들 1mg짜리로 바꿔서 한번 복용해보세요. 저는 정말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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