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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 4년 전

  • 1,315
8
그렇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 속 떡질 머리카락이 많아 보이지 않았을 때에도.
샴푸 거품을 잔뜩 만들어 빈 구멍을 억지로 막아 볼 때에도.
머리 가르마를 이리저리 돌려 보다 결국 모자를 착용할 때에도.
숱은 치지 않을께요? 라며 단정짓는 질문을 건네는 미용사 분을 대할 때에도.
탈모 샴푸의 단속력이 머리카락의 가출을 결코 막지 못할 것임을 알았을 때에도.

결코,
저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음은 어쩔 수 없기에.
인정이고 자시고 그건 내 사정이지 내 DNA 혹은 질병과 상관은 없을 것이기에.
이제서야 인정해보려 합니다. I'm tal...m..0

그렇기에 이곳에 왔습니다. 절실한 마음이 듭니다.
행님들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행님들의 집단지성에 조금이나마 참여해보려합니다.
커뮤니티에 올려주시는 다양한 정보 잘 섭취하여 받은 사랑 꼭 내리 사랑 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서 제가 하고 꼭 싶은 말은..



탈: 탈출하자
모: 모리모리 대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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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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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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