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초부터 탈모증상이 의심되어 병원을 알아보다가
사는동네가 좀 촌동네라
좀 유명한 탈모전문 피부과 갈려면 왕북 4시간을 가야해서
자영업 하는 사람한텐 좀 무리가 따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주에 동네 근처 피부과를 다녀왔는데
따로 문진표나 그런거 없이
의사선생님이 그냥 머리빗으로 슥슥 한 2분? 3분? 정도만
훑어 보시고는 탈모가 맞다고 하셔서
탈모약을 먹어야된다고 하시는데
탈모진단 보통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현재 탈모 증상은 정수리에 좀 머리가 비었는데
근데 이게 원래 이랬던건지 아니면 탈모증상으로 이렇게 된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원래부터 원체 머리숱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머리털이 많이많이 빠집니다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머리 감을때 샴푸하고 나서 샴푸 거품에만 뭍은
머리털만 60~70개 정도 빠지는데
머리 헹굴때 빠지는 머리털
머리말리면서 수건에 뭍은 머리털은 세보진 않았습니다
일하다가도 그냥 머리털 빠져서 떨어지면서 날아다니는게
간간히 보이는 편이구요
보통은 유전성은 m자와 정수리쪽의 머리털이 얇아진다던데
일단 m자는 없습니다
머리컬 굵기는 이게 애매한게
얇은것도 있고 굵은것도 있고해서
뒷머리털과 뽑아서 비교해보면 확실히 정수리쪽 머리털 얇긴 얇은데
애매한게 그렇게 차이가 심할정도로 심하게 얇은거도 아니고
거기다 정수리쪽 머리털이 얇은거 있다 싶어서 뽑아보면
머리털 끝자락이 얇고 머리털 뿌리쪽으로 갈수록 굵어지구요
뒷머리에도 얇은거도 있고 제각각입니다
특이한건
어떤 머리털은 굵은거 있다 싶어서 뽑아보니
머리털 한가닥에서 굵어졌다 얇아졌다 반복패턴인것도 있구요
이게 유전성 탈모인지 휴지기인지 정확히 알고싶은데
기존에 갔다왔던 의사선생님 말대로 해야할지
참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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