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자 이마가 조금씩 뒤로 밀려나는 것 같아서 30대초중반부터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10년 전 이야기네요. 몇 년 복용해봤는데 당시에 살이 쪄서 그런지 부작용인지 여유증도 조금 생기는거 같고, 괜시리 성욕도 감퇴하는 거 같고 또 약을 먹지 않아도 딱히 탈모가 더 진행되는 거 같지는 않아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그 후로 몇 년간 다행히 머리가 더 빠지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40대 중반에 이른 요근래 몇 달 사이에 저도 모르게 엠자가 훅하고 파여서 어느 순간 보니까 머리를 짧게 깎아도 길게 길러보아도 엠자가 드러나서 커버도 잘 되지 않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에 탈모 관련 검색을 몇 번 해보니 인스타에 모발이식 광고가 계속 뜨길래 얼마전에 강남에 있는 병원에 가서 상담까지 받고 왔습니다. 모두모, 젬마, 모제림 이렇게 다녀왔는데 모두 2500모 정도 말씀해주시는 외중에 역시나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모제림이 유명세에 걸맞게 가격도 가장 높았습니다.
방심하고 약을 끊었더니 결국 모발이식을 해야 될 지경에 이르렀는데 상담을 더 받아봐야할지 세 곳 중에 정해서 수술을 받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제가 상담을 받았던 젬마나 모두모에 대한 의견이나 새로운 병원 추천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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