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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전체 71
경구 미녹시딜 복용의 위험성과 주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 의원 남다우 원장입니다.   이번 대다모 칼럼에서는 탈모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녹시딜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현재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LDOM, Low-Dose Oral Minoxidil)은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국소 미녹시딜과 비교해 편리성과 효과 면에서 장점이 부각되지만, 저용량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 경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FAERS)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통해 LDOM의 안전성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이번 대다모 칼럼에서 다룰 논문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2024년 판에 실린 연구로,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FAERS)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구 미녹시딜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 신호를 분석한 최신 연구입니다. 연구진은 저용량(≤1.25mg)부터 고용량(≤10mg)까지 다양한 용량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였고, 특히 심장 관련 부작용과의 연관성에 주목했습니다. ​ 우선, 경구 미녹시딜 용량에 따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5mg: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 빈맥(tachycardia), 두통(headache) ≤2.5mg: 심낭삼출, 말초 부종(peripheral edema), 빈맥 ≤5mg: 심낭삼출, 말초 부종, 체액저류(fluid retention), 빈맥 ≤10mg: 두통, 과모증(hypertrichosis), 심낭삼출, 체액저류, 말초 부종, 빈맥 ​ 이중 특히, 심낭 삼출(pericardial effusion)은 모든 용량에서 신호가 감지되었으며, 환자의 심장 및 신장 질환과 무관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탐지된 부작용 신호는 약물과 부작용 간의 통계적 연관성만을 의미하며, 인과관계를 입증하지는 않습니다.<경구 미녹시딜 용량에 따른 부작용 결과>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유의한 부작용 신호>심낭 삼출은 심장 주변에 액체가 축적되는 상태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상태가 진행되면 흉통, 호흡 곤란, 심장 압전(cardiac tamponade)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연구 결과, LDOM은 모든 용량에서 심낭삼출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용량이 높을수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심낭삼출과 경구 미녹시딜 간 상관관계는 나이 및 심장 질환 여부를 조정한 후에도 유효하였습니다.즉, 고령의 환자 혹은 심장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 상관없이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또,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심낭삼출 발생 위험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따라서 심장 전문의의 사전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심장 주변에 액체가 축적되는 심낭 삼출; pericardial effusion>연구진은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경구 미녹시딜의 하루 최대 용량을 ≤5mg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FDA 승인 없이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상황(off-label use)을 고려한 권고사항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장기적인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며, 보다 체계적인 국제 레지스트리(registry) 구축이 필요합니다.​이 연구를 요약하자면, 경구 미녹시딜 처방 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철저히 평가해야 하며,저용량으로 시작하여 환자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용량을 조절하고또 용량을 5mg 이하로 제한하여 부작용 발생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입니다.​경구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저용량에서도 심각한 부작용 신호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심장 관련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5mg 이하의 저용량 미녹시딜 처방도 매우 주의가 필요하며,FDA 승인된 국소 미녹시딜 제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말씀드립니다.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신중한 처방이 이루어져야 하고, 향후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되어야 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이상으로 '경구 미녹시딜 복용의 위험성과 주의 필요성' 대다모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탈모치료! 쉽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신승규입니다. ​얼마 전에 한의사 선생님들의 부탁으로 탈모치료에 대해 강의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의뢰받은 내용은 탈모치료의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에 대한 적응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아마 탈모가 있는 경우 어떤 경우에 약물치료를 하고 수술치료를 하는지 프로토콜이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대략 15분 정도 강의를 원하셔서 대본을 적고 ppt를 만들었는데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탈모하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질환, 병이라고 생각하고 생기는 사람, 안 생기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여러 자료나 논문에 따르면 탈모라고 하는 것은 얼굴의 주름, 흰머리처럼 노화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다만 나타나는 시기, 정도는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지금은 머리숱이 많아 보이지만 나이가 더 들어가게 되면서 머리카락도 가늘어질 것이고, 밀도도 지금보다 더 떨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탈모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에게나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그래서 이런 탈모라는 노화 과정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받아들이고 신경을 안 쓰는 사람도 있는 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전자는 적은 편이고 후자가 대다수이겠죠, 저와 친한 형님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자 스스로 머리를 면도기로 빠짝 밀고 다니면서 그게 훨씬 편하다고 하시기도 합니다. 탈모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개인의 선택인 부분인 것입니다. 노화로 발생하는 주름을 여러 시술과 수술로 개선을 시키거나, 흰머리를 염색을 하는 것이 관리의 일부분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탈모도 약 복용이라는 아주 좋은 관리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흔히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알려져 있는 항안드로겐약이 있는데요. 이 약들은 탈모의 진행을 막아주는 아주 우수한 역할을 하며 많은 분들이 이 약을 선택하고 계십니다. 어떤 분들은 탈모의 가족력이 있어서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부모님의 현재 모습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탈모가 생기기 전 미리 탈모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자신의 헤어라인이 올라간다든지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든지 하는 것을 자각하고서 약을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날마다 하루하루 우리가 스스로 보는 얼굴은 그 전날과 차이를 못 느끼지만 1년 전 2년 전 얼굴과 비교하면 많이 변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얼굴은 서서히 연부 조직이 처지고 뼈 모양도 변하고 머리도 점점 가늘어지고 밀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자각을 했다는 말은 상당히 진행됐다고 보시면 되고 이런 경우에는 바로 약복용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MAGA(male androgenic alopecia), FAGA(female androgenic alopecia)​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과 탈모가 나타나는 표현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남성은 앞머리가 뒤로 밀려나면서 정수리가 비는 방식이라면, 여성은 정수리가 듬성듬성 비어지는 것이 전형적이라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female pattern hair loss(FPHL)라고 불렀지만 요즘에는 female androgenic alopecia(FAGA)라고 부르며 여성형 탈모도 안드로겐성 탈모로 보고 있으며 남성과 나타나는 방식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여성형 탈모에서도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사용이 도움이 된다고 하고 또 처방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항안드로겐성 약은 성기 기형 출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항안드로겐성약 이외에도 그 약의 부작용을 이용한 약이 있는데요, 원래는 혈압제로 승인을 받았지만 몸에 털이 나는 부작용이 있는 미녹시딜을 저용량으로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이뇨제인 스피놀로락톤 복용도 탈모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또는 발생한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복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모발이식을 하는 것일까요?탈모가 진행이 되어서 모낭과 모낭 사이가 비어 심을 공간이 있는 경우에 하게 됩니다. 탈모 초기에 살짝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경우라면 약복용만으로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권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탈모치료라고 해서 탈모약 복용, 모발이식의 프로토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탈모는 노화의 일종이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서는 탈모약 복용이 필수적이며, 모낭과 모낭 사이 비어있는 곳이 있으면 그런 부분은 모발이식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위와 같은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고, 실제 임상 사진으로 여러 가지 상황의 설명을 덧붙였습니다.탈모치료는 나빠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지금까지 바람부는날에도 신승규였습니다.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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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약품 포토후기

정말 오랜만에 후기글 하나 올려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3~4년 전에 후기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시고 관심도 많이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한분 한분 답변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볍게 물어보셨던 분들도 많았고, 물어보신분이 또 물어보시고... 포인트도 없어서 쪽지 못 드리기도 했고.. 아무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시간날때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또 글을 쓰고있네요. 가장 많이 물어 보시는게 업체던데, 저는 ㅂㅅㅊ 노원점에서 계속 관리받고 있어요. 예전에 선생님께서 논현에서 근무하셔서 거기서 관리 받다가 노원으로 옮기셔서 거기서 관리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맞춤가발이고 클립이에요. 그리고 위에 머리 밀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을 많이 물어보셨는데 브랜드 다 비슷비슷했던거같아요. 이건 제가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탈모약도 먹고 있는지 물어보시던데 먹다가 안먹다가 해요... 솔직히 귀찮을땐 안먹고 생각나면 먹고 그래요...;; 가발쓰시는 모든분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