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부터 1년째 약을 먹고있습니다. 프로스카 1/4 정도를 꾸준히 먹었는데 딱히 부작용도 없었고 그렇다고 득모했다는 느낌도 크게 없습니다. 원래 탈모자체가 심각한 편은 아니었고 원래 머리카락이 얇은 그 베이스 위에 M자로 좀 올라간정도였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탈모가 일찍 찾아와서 20살때 지금의 상태가 됐고 그 이후 군대 제대 이후까지 별다른 조치를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약간 탈모가 된채로 거의 5년정도가 유지됐습니다. 약을 먹은 1년동안도 크게 달라진 점이 없네요. 물론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원래 잃을게 없던 분이셔서 그런가 효과가 장난 아닙니다만...
최근에 전립선염증 진단을 받기도 했고, 전립선쪽에 아주 작지만 이석같은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 의사말로는 미미해서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라는데, 갑자기 전립선쪽 문제가 발생하니까 참 당황스러웠죠. 여자친구와 오랜시간 스킨쉽을 하고 관계를 하지않으면 아랫배와 고환에 통증이 생겼었습니다. 사실 이게 약의 부작용인지는 설명은 안되는 부분이죠. 사실 더 걱정되는건 이것이 호르몬제이고 호르몬이란게 한번 절단나면 정말 되돌리기 힘든것이라는것 때문인데요. 실제로 어떤 의사는 나같으면 내 아들한테 아무리 탈모라도 호르몬제를 권하진 않겠다고 했던말도 기억나네요..ㅠ
한번에 약을 끊는것 보다는 천천히 줄여나가는 방식을 택하고 싶은데(실제로 의사들도 그렇게 권하더군요)
월.수.금 딱 일주일에 3일 먹는걸로 하려는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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