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지난 목요일이후 두번째의 만남은 아직 갖지 못했답니다.
제가 자영업을 하기때문에 주말에 만나기란 쉽지않고,
우선은 메일로 안부를 주고 받고 있답니다.
고무적인 것은 만남다음날 메일을 보냈더니, 본인도
저에대해 첫인상이 좋았다고하더군요.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서둘지 말자고 하더군요.한번웃고 한번 시무룩이었죠.
하지만, 이게 더욱 보다 공고히 관계를 나아갈수있는 좋은
발언이라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요새 너무 가벼운 만남과
헤어짐이 난무하지않습니까
한편으론 거절의 멘트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조바심이들어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안부 편지를 보냈으나, 어쩐일인지
연락이 없더군요. 점차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짙어갈즈음,
그래도 한번더 글을 띄우자하는 마음으로 어제 글을 보냈더니
밤 11시가 넘어서 답장을 보내왔더라구요(제가 12시에 문닫거든요)
글을 보니 안도의 숨을 쉬었죠. 자신의 일의 어려운점에 대해서
기도해달라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저에게 오라버니라는
방가운 호칭도 (너무기분좋더라구요. 사실 요새야 십대애들이
오빠하는건 너무 가볍게 쉽게 나오잔아요? 그에 비하면 제나이에
가까운사람이 오빠라고 부르는건 지면상이지만 쉽지는 않은거라
보거든요) 해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맘같이 확 당겨지지 않는게 좀 답답하지만, 남녀관계가 이러리라
보구요. 선도 아니고 통신을 통한 만남이니, 가족들에게 알릴단계도
아니고해서 조심하는게 있을듯해요.
좀더 진전되면 또 글을 올릴까합니다.
여러분의 관심 감사하구요. 누가 연애에 해박하신 분이 있으면
서서히 부담가지않게 내 사람으로 만드는법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오늘도 글이 길어졌군요. 동지여러분 화이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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