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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그냥 약 먹기로했어요

  • 9년 전

  • 1,007
3
탈모 앓은지 아마 10년은 된거 같아요~사실 약 먹기 정말 싫었어요 뭐라해야하지?뭔가 제가

꼭 치료법 알아내고싶었거든요 누구는 치약으로 감아서 났다고 하고 누구는 뭐해서 났다고 하니..

그냥 저도 뭔가 운좋게 알아내서 약 따위 먹지않고 낫길 바랬거든요

근데 확실한건 머리에서 김 날때까지 스트레스받지않으니까 더이상 진행은 안되는거 같아요

멈췄어요 지금 상태에서 ....근데 진전이 없네요. 사실 다니던 직장 관두고 좀 쉬면서 자존감 올라가고

행복하게 지내다보니..갑자기 그냥 적극적으로 약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한 3개월치 먹었는데..

그떈 자위도안하고 약 먹고 운동했더니 엠자까지고 채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그리고 아쉽게도

제가 자취한다고 집 나오면서 약은 안먹었고...자위끊으면 나을거 같다란 생각에 여태 버텼는데...

자위 안하니까..뭐 피곤해거나 비관적이거나 지루성?은 없어지긴하는데..나질 않아요~~

그래도 고마운게 탈모 앓은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엠자에 솜털이 남아있다는거...참 고맙네요

이제 지쳐요 그만할래요 스스로 원인 알아내겠다고 현실부정하고 계속 버텼는데 그냥 먹어야겠네요

그냥 뭐 평생 먹죠 아침에 인나서 약 하나 집어 먹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약빨빠질때면 그떈 이미 나이

중년이니까..다들 다 그러니까 그나이에는..지금은 머리땜에 정말 포기하고 사는게 너무 많고

정말 사는게 즐겁지가 않네요 수영장가고싶고 목욕탕에도 가고싶고 사우나도 가고싶은데..

머리떔에 포기하고 계속 안다녔는데..그냥 약 먹을랍니다 다시 약 먹어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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