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쓴 것처럼 탈모와 유전성이 얼마나 관련되어있는지 궁금하여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어느 순간 M자탈모인 것을 인식하고 병원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M자탈모(남성형탈모)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인터넷 이곳저곳을 검색해서 알아본 바로는 M자탈모는 모발이식 아니면 답이 없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곧바로 모발이식술을 받았습니다. 좀 급한감이 있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보강수술이나 2차,3차 수술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죠.
지금은 어느 덧 수술 받은지 3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약을 먹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스스로 M자 탈모가 의심되었을 시기에도
약은 먹지 않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저 약복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인데..또한 만약 탈모가 유전에 따른 것이라면 약을 먹어도 소용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를 부작용을 감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진단 받을 때도
정수리와 뒷머리는 오히려 정상인 수치보다 머리숱이 1.5배 이상 많은 수치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부분에서는, 저희 부모님 두분다 환갑을 앞두고 계신 나이에도 전혀 아무렇지 않으십니다.
단 한가지, 좀 걸리는 건 외가쪽 외할아버지와 외삼촌 두 분이 대머리이신 것입니다.
이 경우에 저는 외가쪽으로부터 온 유전적인 탈모가 있다고 무조건적으로 볼 수 있는건지..그게 궁금합니다.
덧붙여 친가쪽은 대머리거나 탈모이신분이 딱 한분(남성8명중에) 정수리 탈모가 온 분이 계십니다.
종합하면, 제가 겪은 M자 탈모는 진짜 유전성으로 인해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요즘 흔히들 말하는 외적인 요인(스트레스 등)에 의한 것인지,
그리고 제가 지금 모발이식술을 받고도 사소한 걱정에 의해 약을 먹지 않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충고 및 조언 등 자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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