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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가발 벗은 모습을 처음본 그녀와 장인,장모

  • 24년 전

  • 659
0
결혼을 언제쯤 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혼전에 본인의 가발을 사용하기 이전의
모습의 사진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나의 모습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을것 같군요
부부로 인연을 맺는 것은 서로 하나가 되고 신뢰하는 마음을
갖는 것인데 이런 모습을 숨긴다는 것은 옳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상대방도 모든 것을 감싸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신혼 첫날 밤은 상대방과 의논를 해서 결정을 하셨으면 좋을 것 같군요
제가 많은 사람들을 지켜 본 경험으로 가발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없는 것이 장애는 아니지 않습니까
세상에 살면서 장애를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용기를 내세요
결혼식 날은 전문샆에서 머리 손질을 꼭 하세요
나도 야 wrote:
> 도올 wrote:네...
> 저도 가발 5년찹니다.
> 벗은모습은 어머니께도 보여주질 않습니다.
> 끝까지 모습을 공개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여.
> 공개해봐야,,별로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 그냥 가모를 썼다는걸 알았을때....그냥한마디하세여...
> 가발두 패쎤이라구....여.^^
> >
> >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 서서히 결말의 단계가 다가오는 군요.
> > 지금까지 저는 그녀와 그녀의 부모를
> > 만날때 가발을 쓰고 갔죠.
> > 처음부터 몰랐어요. 제가 말하기 전까지는요.
> > 제가 가발을 썼다고 말한것은 죽기보다 싫은 것 아시죠.
> > 오늘 그녀와 그녀의 부모가 왔어요.
> > 며칠전부터 얼마나 많은 고통이 왔는지
> > 여러분들도 짐작이 되겠죠.
> > 사무실에 그녀와 그녀의 부모가 왔는데
> > 저를 처음본 순간 어쨌겠어요. 제 기분 아시겠죠.
> > 그녀가 농담삼아 그러다군요.
> > 얼른 집에 다시 가자고 말이죠.
> > 그러나 그녀의 부모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 > 점심대 전라도 말로 걸게(성심성의껏) 대접했습니다.
> > 한끼에 2만원짜리라고 하더군요.
> >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저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
> > 모든게 그쪽으로 신경이 쓰였습니다.
> > 그러나 지금은 마음이 정말로 하늘로 날아갈 것 같습니다.
> > 집도 계약하고 이제는 결혼식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 또 고민이 있는데 결혼식때는 어떻게 해야하고
> > 신혼 첫날밤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 > 항상 고민의 연속이군요.
> > 혹시 경험있으신분은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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