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는 국내탈모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대다모.com의 진정한 역할이자 나아갈길이 아닌가 싶네여.
대머리 다 모여라(대다모)란..... 이 싸이트의 간판일뿐이구여..
즉, 대다모는 모든 탈모인들의 정보+공유 마당이란 거죠..
이 마당의 진짜주인은 모든 탈모인이고 그 정도에따라 편을나눈다는것은 대다모의 진정한 모토에 맞지 않습니다.
우선 슈나우저님의 글...잘 읽었습니다.
슈나우저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으신건지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슈나우저님 글을읽고 현재 진행중인 탈모인들이 글을 올리는것에 대해 위축이나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드네여..
앞으로 탈모인이면 누구나 환영이라는 소재를 가진 정모에 여러 동지분들이 처음 참석하기가 쉽지가 않았는데..앞으로는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란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네여.
정모에 나가기전....내가 충분히(?) 자격이 있을까?..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야할 분들도 많아지겠고요..
이 싸이트가 주제별로 목록이 나뉘어져 있는것은 개인적인 상태에 따라 정보를 얻을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탈모를 정지시키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프카나 프샤도 한계가 있습니다.저도 일년이상 약을 먹어왔지만...약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약을 안먹었다면 어땠을까 궁금도 하지만 대조군이 없으니 알수가 없죠.
다만 알수있는것은 일년전.. 비록 탈모였지만 남들만큼 굵었던 머리카락들이 일년후 지금은 거미줄처럼 가늘어져있다는것....약을 먹어서 그나마 거미줄처럼 가늘은 머리라도 있다라는 생각도 해보곤 하죠.....
현재 진행중인 분들은 언젠가는 대머리가 됩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약물복용에 따라 얼마나 늦춰지냐가 문제지만요...
가만히 약먹고 지켜보다가 약빨이 다 되서 더 이상 손대기 힘들때 이곳을 찾아야 하나요? 그래야 이곳에 글을 남길수 있나요?
저도 탈모가 진행중입니다.
한달에 한번 이발소에 가는데..갈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달 한달 .. 머릿카락 가늘기와 갯수가 눈에띠게 달라지는군여..
앞머리 라인도 점점 희미해지고 파이고...
결론은 일년전과 너무많이 내 모습이 달라졌다는거죠...
이대로라면 올해가 가기전에 내 모습은 더 많이 달라졌지겠죠? 무슨 조치(?)가 필요할 정도로요..지금은 증모제를 쓰지만여..
탈모 진행중인분들을 이방인취급하지 말아주세여..나름대로 고민 많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경우엔 머지않아 진정한 대머리에 소속될꺼구요..
세계 역사속엔 지나친 애국심으로 인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이곳 대다모에선 그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대다모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많은 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계신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릇된 주인의식은 자칫 지나친 애국심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우리들만의 보금자리에 금이가면 안됩니다
p.s 슈나우저형...오랜만이죠?
제가 형의 의견을 이해하듯 이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입니다.이해해주세여.
많은분들이 이글에 찬성하듯 리플을 다셔서 자칫 이쪽으로 대세가 기울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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