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다모 가입만하고 글은 처음 써보네요.
32세 남자입니다.
할아버지가 탈모셨고 저도 이마가 넓고 20대 중후반으로 갈수록 모발이 얇고 잘 빠지며 볼륨이 없이 가라앉는 기분이라... 탈모에 뭔가 대처를 해야겠다 싶어서
30살쯤 부터 알아보다가 현 시점에선 약밖에 답이 없다는 대다수의 말을 듣고
헤어그로정으로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딱히 탈모가 진전이 된 상태에서 먹은게 아니어서 그런지
먹고나서 머리가 더 풍성해졌다던지 하는 느낌은 잘 모르겠네요. 가늘고 볼륨없는건 여전한데 그냥 이 상태가 좀 더디게 진행되려니 생각하고는 있는데 약효가 듣고있는건지 좀 의심이 되긴합니다.(이 부분을 어디 확인할 수 있는 병원이나 클리닉 같은데가 있을까요? 아니면 자체적으로 약을 좀 끊어봐야 할까요?)
여튼 그렇게 헤어그로정은 1년~1년 반정도 복용해본거 같고 큰 차이는 없는것 같았는데
올해초 부터 헬스를 시작했는데 웨이트를 하다보니 이게 또 탈모가 가속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찾아보니 뭐 관련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아보다트라는걸 알게되서 그 약으로 바꾸어서 처방받고
4개월 정도 복용하던 차 인데요.
운동도 하고 있는 차여서 컨디션 같은건 되게 좋은 상태였는데 어느 날부터 정신이 멍 해지더니
업무에 집중도 잘 안되고 식욕이나 성욕이나 그런것들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권태감이라고 해야할지 삶이 무기력하고, 업무에 대한 의욕이나 개인적인 일에 대한 의욕이나 보고싶은 영화라던지 취미활동에 대한 의욕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정신적인 영향같기도 하구요.
헬스를 하러 가면 예전만큼 힘을 못쓰겠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유산소만 꾸역꾸역 하거나 거의 못가고 있네요. 운동습관 들이는 것도 나름 뿌듯했었는데 좀 속상하기도 하네요.
지금까지도요. 일단 병원에 가보긴 했는데 딱히 아보다트가 원인이라는 얘긴 없으셨지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뭔가 생각해보니 부작용 같기도해서요.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drug&wr_id=151069&mobile=1&device=pc&firstmode=ok
여기 글쓰신 분도 우울증, 무기력감 증상이 있었다고 하시길래 좀 걱정이 되긴하네요.
성욕 부작용은 아닌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무기력감이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부작용이면 복용을 중단하고 다시 헤어그로정으로 돌아가던지 해야할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두타계열 드시는 분 중에 이런 증상 있으신분들 더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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