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친구들과 간 여행에서 친구들이 사진 찍을 때 뒤통수가 휑해보인다고 하더군요. 그 때야 정수리가 과거에 비해 볼륨도 많이 줄어들었고, 빈 공간도 육안으로 확인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까운 친구 두 세 명과 저는 확실히 좀 관리가 필요한 것 같은데, 부모님과 여자친구는 전혀 그렇지 않고 정상적인 가르마라고 하네요. 아직 20대 초중반의 나이라서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잇고 쉐딩과 부작용도 걱정입니다. 물론 친가외가에서 모두 대머리가 있어서 유전적 남성 탈모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 지금부터 치료하면 좋을 것 같긴하지만...
두 곳 정도 피부과 가서 여쭤보니 한 곳은 3개월 정도 지켜보고 추적 검사한 것을 바탕으로 처방해주겠다하시고, 한 곳은 젊은 나이니 걱정마시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일단 마음이 불편해서 언제든 시작할 수 있게 딱 한 달치만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았습니다. 사실 가격은 큰 부담이 되지가 않아서 저는 머리가 더 소중한 것 같아요..ㅠㅠ
사진으로 보기에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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