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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가발, 그리고 여자.

  • 8년 전

  • 1,380
4
그냥저냥 탈모인으로서 겪은 일기형식입니다 ㅎㅎ

나이30대초반.스스로를 나름 호감형이라 생각한다. 첫인상도 좋다하고,.그러나 , 유전, M자 탈모가 진행되어 늘 고민이었다. 그치만 곱슬머리에 나름 손재주를 발휘한 스타일링으로 적어도 가족들에게는 '찬사'를 받았다..'너정도면 끄떡없다~' 그러나 그건 나를 사랑하는 가족의 의견이며, 타인, 그리고 여자의 예리한 눈은 피해갈 수 없었다.
우연한 계기로 여자사람과 만났는데 아무튼 최선의 모습을 보여줘야겠단 생각에 왁스를 발랐지만 그날따라 스타일링이 나질 않아 스냅백을 쓰고 깔끔하지만 네츄럴하게 입고 나갔다. (본래 검은 슬랙스에 댄디하게 입고나가려했으나..최근 엄청난 업무로 인한 살빠짐 등으로 더 외소해보여서 GG)

결론은 여자사람도 남자처럼 매우 외모를 보는 경향이 있구나 싶었다.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자연스러운건데 말이다.여태 무슨 근자감으로 여자를 만났을까 싶을 정도였다. ㅎ (아마 오랜연애가 나를 더 나태하고 게으르게 만들었을거다.) 그녀의 중간중간 치고들어오는 멘트에 담긴 의미가 그것들이었다"모자 자주쓰세요 ?" 이말은 뭘까. 단지 스타일링에 대한 일반적 질문일수도 있지만, ' 너 혹시 대머리냐 ?'와 같은 내포된 의미가 있을수 있다. 적어도 나에겐 그 멘트가 크게 다가왔고, 외모튜닝을 본격화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여기에 치중하여 정작 중요한 나의 일에 방해가 되어선 안되지만,삶을 더 치열하고 열심히 살게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가발을 세팅하여 다음달 다시 만나보려한다. 그외 시간핑계로 못했던 웨이트를 다시 시작했고, 눈썹문신, 점뺴기 ,피부보정 등등..할게 많아 그때까지 차도남으로 가야게따 쓰바 ..ㅎ ㅗ다음달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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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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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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