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3살의 나이로 유전형탈모때문에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겪고있는 탈모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원래 이마가 좀 넓다는 소리를 듣고살았고 크면 대머리되겠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살았죠 ㅋㅋ
근데 몰랐습니다. 이런 굉장한 스트레스가 될줄은 ㅋㅋ
탈모를 알고 자기 머리카락이 빠진다는걸 하루하루 본다는 자체만으로도 그거...굉장하더군요 ㅋ
전 반곱슬머리에 이마가....눈썹위 7센치, 양쪽 M자부분은 헉 -0- 8센치는 넘는듯하네요 ㅋ
곱슬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머리를 감고나서 조낸 신경써가면서 말리고 자리를 잘 잡아주면
바람을 심하게 피해다녀서 그럭저럭하루는 티가 안납니다. 하지만 굉장한 스트레스죠
사람이 지나가는 바람조차 꺼려하게되는군요 -_-;;
하지만 땀이나서 머리카락의 빈티가 나기시작하면 곱슬이라는게 역효과를 냅니다 ㅋㅋ
전형적인 대머리아저씨의 그다지 보기좋지않은형상으로 모양을 갖춥니다.
아아...아직 가발을 쓸 시기가 아닌걸까요?
수술을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탈모는 계속 진행될테고 그러면 이식한후로 또 재 수술을 해야될테고
게다가 가격이 만만치가 않지않습니까? ㅋㅋ
(가발을 쓸경우 장기적인 눈으로 본다면...가발이 수술보다 더 비용부담이 심한것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수술하면 그거 머리 언제올라옵니까?
프페 프카?...프페 가격비싸지요 프카? 구하기 힘들다고 알고있어요 ㅎㅎ
이 걱정 저 걱정하면 어떻게하냐 탈모포기해라! 하실수도 있지만 학생의 신분인지라
그런 돈이 있을리도없고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무시할수없다고 생각되는군요 ㅋ
고로...제말은 가발을 생각하고있다는겁니다. ㅋㅋ
전 지금까지 별다른 헤어스타일 연출없이 그냥 다녔습니다.
중,고등학생땐 흔히말하는 귀두컷이였고 지금은 반곱슬에 지저분하게 기른 머리입니다. ㅋㅋ
일단지금 앞머리는 올리기전까진 제가 워낙 신경을 써서 탈모아니냐? 하는 소리는 못들었습니다.
근데 탈모인사람이 보면 딱 압니다. 곧 다 벗겨지겠군 하고 ㅋㅋ아무래도 머리가 빈티가 나니까요 -_-
대략 이정도의 상황입니다. 가발을 생각하는데 제 판단이 올바른것인지 아닌지 모르겠군요
어떤분 말씀대로 이 게시판은 단순히 신세한탄을 하시는분들도 있고
굉장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발을 쓰시는분들도 소수-_- 계시는것 같더군요
어쨋든 전 지금 아주 작은바람과 조금흘리는 땀에도 신경이 곤두설만큼...
집에있어도 탈모스트레스에 가족들에게 종종짜증을 내곤합니다. 이대론 안되지요 안되요
공부? 될리가 없고 인맥관계? 당연히 제대로 관리안됩니다. 성격은 성격대로 소심해지고 나빠지고있지요
원래 소심하고 나빳는데 제길슨...ㅋㅋ
가발을 써야할까요? 고민됩니다. 무척이나...일단 쓰게된다면 이번 방학기간을 노려야겠지요
가발에대해서 궁금한점도 많이 있습니다.
가발을 썻을때의 그 말로못한다는 불편함 ...
바람불때 가발을 쓰면 역시...신경이 쓰이겠지요? 어떤분들은 놀이기구를 타고도 아~ 뭐 괜찮더라ㅎ
하시는데...흠, 안쓰는 입장에선 알수가없군요
땀흘리는것도 굉장히 신경이 쓰일테구요. 워낙 운동을 싫어해서 잘 뛰지도않는답니다. 전 ㅋㅋ
하지만 여름이...아니 여름이 아니더라도 요즘같은 더위도 전 탈모때문에 머리스타일이 망가져 탈모가 눈에 보일까봐
조마조마하답니다 ㅠ.ㅠ
그리고 가발쓰신분들 보니까 다들 가르마 이야기를 하던데 뭐 5:5 이런 가르마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자연스럽게 말리면 보통 가르마같은건 안생기잖아요...가발쓰면 꼭 가르마를 타야하나요?-_-
가르마같은거 타보지않아서 어색할것같은데요ㅠㅠ
가르마이야기보다 왁스나 젤 같은걸로 셋팅해야된다고 하시는데....
탈모걱정에 그런거 발라보지도않아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매일 부시시한 머리하다가 가발쓰고와서 헤어용품으로 다듬고나면 이상할것같기도하고 ㅋㅋ
가발을쓰면 머리를내려야 안어색할텐데 헤어용품은 머리를 올릴때 쓰는거 아닌가요? 잘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가발쓰면 꼭 머리를 조금이라도 밀어야하나요? ㅠㅠ;; 아니 가발 쓰고싶지않을땐 벗으면 그거 추해서 어쩝니까?;;
게다가 모발이 곱슬이라 가발쓰면 티나지않을까 걱정걱정 ㅋㅋ
평소에 궁금한건 많은데 지금 무작정 쓸려니까 글이 정리도 안되고 뒤죽박죽이네요 ㅎ
많은 경험자분들에게 좋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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