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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미용실 안 간지 벌써 5년...
미용사 선생님들이 제 머리보자마자 어머, 머리가 너무 없으시네요.
병원 가보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라는 동정어린 말이 너무나 듣기 싫어서
미용실 안 간지 벌써 5년이 되네요.
하지만 어디 동굴 같은데서 두문불출하지 않는 이상 머리를 잘라야 되는 순간이 오고
그때마다 혼자서 거울보고 대충 자르는데
파마라든지 진짜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남이 봐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만큼만 자르고 싶은 마음 ㅠㅠㅠㅠ
갖은 애를 써서 머리를 자르고 회사에 나가니 동료 직원이
'ㅇㅇ씨는 머리를 항상 이상하게 자르는 거 같아..' 그러는 말에 또 주눅이 들어서 얼굴을 들지 못했네요.
그야... 혼자서 자르니까.... 옆머리는 그나마 어떻게 하겠는데 뒷머리는...
집에가자마자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혼자서 머리 잘 자르는 방법을 검색하고 있는 나...
10년후면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한다는데 ai 미용사가 생겨서 저의 텅 빈 머리를 봐도 측은한 시선을 던지지 않고 머리나 잘라주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싶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ㅠㅠㅠ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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