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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아무리 탈모탈모해도...
여기 게시판에서 느끼는 건...
다들 아무리 탈모~ 탈모~해도
탈모량은 적으신 것 같아요...
솔직히 하루 50개 빠진다며 글 쓰시는 분들은
부럽기도 하고 누구 놀리나 싶기도 하고
저는 하루 100개 넘게 벌써 2년반 째에요...
아직 대머리가 안 된게 신기하죠
물론 숱은 반으로 줄었습니다
탈모 전에 워낙 숱폭발이었기에 견디는 거지 음...
오늘 아침에도 머리 감을 때 바퀴벌레 한마리~~
머리 감고 나서 빗고 말리는데만 50개...
욕이 쳐올라옵니다 아침마다 머리 감을 때마다
빠지는 양 눈으로 보는 거 힘들어요
더이상 뭘 더 처먹어야 할지... 밥보다 약을 더 많이 먹는데
무슨 영양제를 더 처먹어야하는지 신은 있는지...
머리빠지는 것 아니어도 신경쓸 것 많고
고민할 것 많고 ... 좋은 얘기만 하고 싶은데
씨발입니다 정말...
정말 탈모량이 잡힐듯 안잡히니까 약이 바짝 오르네요
탈모 탈모 해도 탈모량 적으신 분들은 복 받은 거예요
매일매일 빠지는 머리 보는 것... 괴로운 일입니다
시한부 인생 카운팅 되는 느낌이랄까
하루에 오십개만 빠져도 행복할텐데 기막히네요...
탈모 전에도 (그때야 숱도 많았고) 탈모량은 많았지만
탈모량이 많다는 것의 기준이 일반인 기준이라...
하루 평균 40~50개 정도였던 것 같고...
이 정도가 숱많은 일반인 기준으로
"나도 머리 엄청 빠져 대머리 안 되는 게 신기해 까르르"
라고 말하는 그 정도의 양인 것 같네요
40~50개는 진짜진짜 평범한 탈모량이고
제가 탈모 아니던 시절 웃으며 넘기던 양이고
지금은 꿈의 탈모량이네요
100개 넘는 건 지칩니다 ㅠㅠ 2년 반이나...
이런 얘기 할 곳도 없고
오늘도 아침에 머리감고 출근하는데
멘탈 털리네요...
머리카락이 말을 할 수 있으면 원하는 게 뭔지 묻고 싶어요
죽어야 끝나는 건지
왜 이렇게 머리카락 쑥쑥 뽑히며 살아야 하는지
억울하고 분노폭발이고
왜 나여야 하는지 세상이 짜증나요 ㅠ
탈모도 좋은데 제발 눈에 보이는 이 탈모량!!!!!!!!!!!!!!!
탈모량 좀 제발... 절규하게 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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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힘내세요 토닥토닥
전 세세페페님이 부럽습니다
탈모전 워낙 숱이 많으셔서 지금 탈모량이 많아도 탈모처럼 안보이는 정도라 하셨죠..
전 원래 빈모인데, 탈모량까지 많아지니 진짜 미쳐버릴거같습니다
저 30대 후반인데, 시집도안가고 매일 엄마 붙잡고울어요.. 불효막심 ㅜㅜ 하루종일 머리생각에 아무것도 할수없고ㅜㅜ
저희엄마도 탈모신데 굉장히 씩씩하시거든요.. 여행,나들이도 자주가시고.. 머리없는게 뭐어떻냐고ㅜㅜ 모자쓰면된다하시고..
저는 60대가 되어도 엄마같은 마인드를 못가질거같아요ㅜㅜ
하루만 더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또사네요
세세페페님도 저랑같은 마음일거같아서 쉽게 위로도 못해드리겠네요.. 그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걸 알기에요...
그래도 가족들이 있으니 오늘을 견뎌봅시다
전 세세페페님이 부럽습니다
탈모전 워낙 숱이 많으셔서 지금 탈모량이 많아도 탈모처럼 안보이는 정도라 하셨죠..
전 원래 빈모인데, 탈모량까지 많아지니 진짜 미쳐버릴거같습니다
저 30대 후반인데, 시집도안가고 매일 엄마 붙잡고울어요.. 불효막심 ㅜㅜ 하루종일 머리생각에 아무것도 할수없고ㅜㅜ
저희엄마도 탈모신데 굉장히 씩씩하시거든요.. 여행,나들이도 자주가시고.. 머리없는게 뭐어떻냐고ㅜㅜ 모자쓰면된다하시고..
저는 60대가 되어도 엄마같은 마인드를 못가질거같아요ㅜㅜ
하루만 더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또사네요
세세페페님도 저랑같은 마음일거같아서 쉽게 위로도 못해드리겠네요.. 그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걸 알기에요...
그래도 가족들이 있으니 오늘을 견뎌봅시다
[ㅜㅜ] 저희 엄마도 탈모에 대해 큰 고민이 없으시더라고요
이미 60 넘으셨고
아빠가 사랑해줘 두상도 작아서 모자 잘 어울리고...
빈모되셨어도 이상해보이진 않아요 전혀...
외출하실 때 가끔 가발도 쓰시고...
근데 저는 탈모가 세상의 무너짐 처럼 느껴지네요 ㅠ
저도 30대후반인데, 맞아요...
저도 가끔 엄마 붙잡고 울어요 이 나이에 ㅠ
가족들이 있으니 그나마 ... 견디고 이겨나가야지요 ...
ㅠㅠ님의 댓글, 큰 위로 되네요
감사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덜 빠지기를...
이미 60 넘으셨고
아빠가 사랑해줘 두상도 작아서 모자 잘 어울리고...
빈모되셨어도 이상해보이진 않아요 전혀...
외출하실 때 가끔 가발도 쓰시고...
근데 저는 탈모가 세상의 무너짐 처럼 느껴지네요 ㅠ
저도 30대후반인데, 맞아요...
저도 가끔 엄마 붙잡고 울어요 이 나이에 ㅠ
가족들이 있으니 그나마 ... 견디고 이겨나가야지요 ...
ㅠㅠ님의 댓글, 큰 위로 되네요
감사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덜 빠지기를...
쎄쎄페페님이 오히려 부럽기도 하네요 아이를 낳으면 더 고통스러워요 그 아이의 정수리를 보고 돌아버린답니다 하루하루 이 천형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에 여기가 바로 지옥이겠죠 그 유전을 준 조상들의 당당함에 어이가 없기도 하고요ㅠㅠ
[익명] 저도 그런 이유로 아이는 안 낳으려고요
제가 아이를 낳으면
저 또한 그 유전의 씨를 뿌리는 1인이 될 테니...
저는 아빠도 숱폭발이고~~ 외가친가 다 숱 많은데...
엄마가 (숱폭발이다가) 갱년기 이후 탈모...
지금은 가발도 맞추셨죠
근데 울 엄마도 누구한테 그 유전자를 받은 건지
알 수가 없어요 ㅠ
엄마한테 탈모유전자 뿌렸다고 원망할 수도 없고...
저희엄만 젊을 때 숱 많으셨던지라
본인이 탈모인지 전혀 모르고 절 낳으신 거라...
하지만 저는 일찍 제 유전을 알았으니 뻔뻔한 조상이 될 순 없죠...
결혼 출산 다 포기했으니
제발 탈모량 좀 잡혔음 싶어요... ㅠ ㅠ
제가 아이를 낳으면
저 또한 그 유전의 씨를 뿌리는 1인이 될 테니...
저는 아빠도 숱폭발이고~~ 외가친가 다 숱 많은데...
엄마가 (숱폭발이다가) 갱년기 이후 탈모...
지금은 가발도 맞추셨죠
근데 울 엄마도 누구한테 그 유전자를 받은 건지
알 수가 없어요 ㅠ
엄마한테 탈모유전자 뿌렸다고 원망할 수도 없고...
저희엄만 젊을 때 숱 많으셨던지라
본인이 탈모인지 전혀 모르고 절 낳으신 거라...
하지만 저는 일찍 제 유전을 알았으니 뻔뻔한 조상이 될 순 없죠...
결혼 출산 다 포기했으니
제발 탈모량 좀 잡혔음 싶어요... ㅠ ㅠ
[보쌈만두] 보통은 탈모인 것 모르겠다는 분위기이긴 한데...
또 몇몇분들은 제가 탈밍아웃하자
탈모인 건 알았다고... 괜찮아질거라고 위로 모드...
눈치채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ㅠ
(예전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다들 갸우뚱하고요
뭔가 많이 달라졌는데 뭔지 몰라하며 갸우뚱갸우뚱
머리가 초췌하단 표현을 쓰고 탈모인지까진 몰라도
머리 좀 꾸미란 얘기 엄청 하더라고요 남의 속도 모르고...)
2년 넘게 탈모량이 줄어들지 않으니 멘탈이 가루가 되긴 하네요 ㅠ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댓글 주셔서 위로되네요
감사해요
또 몇몇분들은 제가 탈밍아웃하자
탈모인 건 알았다고... 괜찮아질거라고 위로 모드...
눈치채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ㅠ
(예전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다들 갸우뚱하고요
뭔가 많이 달라졌는데 뭔지 몰라하며 갸우뚱갸우뚱
머리가 초췌하단 표현을 쓰고 탈모인지까진 몰라도
머리 좀 꾸미란 얘기 엄청 하더라고요 남의 속도 모르고...)
2년 넘게 탈모량이 줄어들지 않으니 멘탈이 가루가 되긴 하네요 ㅠ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댓글 주셔서 위로되네요
감사해요
세세페페님 예전에 메조맞는동안 탈모량 줄었다고하셨는데 메조를 다시 맞아보시는건 어떨까요?
[ㅜㅜ] 그러고 싶은데...
어떤 분들이 또 그러시더라고요
메조주사 맞으면 두피섬유화가 된다나?
대학병원에서 주사 권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모 대학병원 교수분은 아예 인터뷰도 하셨대요...
주사 자꾸 맞으면 오히려 머리가 안 난다고요 ㅠ
티브이에서 분명히 봤단 분도 계시고 하니까
주사도 무서운 거예요 ㅠ
의사마다 말이 다 다르니까 어느 쪽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맞을 때 안 맞는 것보단 좋았는데 이 얘기 들으니 또 으응?
그래서 못 맞고 있어요...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떤 분들이 또 그러시더라고요
메조주사 맞으면 두피섬유화가 된다나?
대학병원에서 주사 권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모 대학병원 교수분은 아예 인터뷰도 하셨대요...
주사 자꾸 맞으면 오히려 머리가 안 난다고요 ㅠ
티브이에서 분명히 봤단 분도 계시고 하니까
주사도 무서운 거예요 ㅠ
의사마다 말이 다 다르니까 어느 쪽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맞을 때 안 맞는 것보단 좋았는데 이 얘기 들으니 또 으응?
그래서 못 맞고 있어요...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세페님 미녹5프로로 갈아타실 생각은 없으세요??저 6개월동안 탈모량이안잡혀서 5퍼로 갈아탄지 두달짼데 그나마 좀 덜 빠지는 느낌이에요 눈에 보이는것도 스트레슨데 세어보면 미칠꺼 같아서 요즘엔 잘 안세서 하루 얼마정도 빠지는진 정확히 모르지만 좀 덜 빠지는것 같아요
3퍼로 유지할때까지 해보고 안됨 5퍼로 갈아타야지했는데ㅠ
3퍼로 유지할때까지 해보고 안됨 5퍼로 갈아타야지했는데ㅠ
[세세페페] 2016년부터면 초기라고생각해요ㅜㅜ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전 12년째 탈모구요.. 탈모초 몇년간은 머리 징그럽게많이빠져요.. 그러다 저처럼 중기가되면 이제 머리가 빠지는수가 줄어들죠. 그건그냥머리가 없기때문인것 같아요.. 여성탈모 많이 진행되신분들이랑 말해보면 이젠 빠질머리도 없나보다 하고 자조섞인 한탄많이 해요ㅜㅜ
탈모량 적은것이 꼭 긍정적인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아 보이시네요.. 저는 빠질머리라도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ㅜㅜ.
탈모량 적은것이 꼭 긍정적인것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아 보이시네요.. 저는 빠질머리라도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ㅜㅜ.
[루룰룰루] 네 저 지금 많이 예민해요 ㅠ ㅠ
저도 이제 님처럼 될 거예요...
순서가 그리 되겠죠
게다가 저희 엄만 사십대부터 탈모시작
지금 육십 넘으셨고
젊을 때 숱에 칠분의 일 ? 십분의 일 ?
수준 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도 많이 빠지시는 걸 보면...
뭐 저도 많았던 숱이 점점 카운팅되겠죠 (지금도 앞쪽 훵해요)
님 얘기 들어보니 어차피 탈모면 점점 진행이고
종착지는 다들 비슷한 건데
제가 아직도 미련 못 버리고 헛꿈 꾸는구나 싶기도 하고
지금 탈모량 안 잡히면 빼박 중증으로 가는 건데
그냥 팔자려니 해야죠
절 부러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ㅠ ㅡ ㅠ
저도 빈모가 되겠죠 뭐
이렇게 빠지는데 허허
과거에 숱이 폭발이었어도 이젠 그건 내가 아닌 거죠...
저도 이제 님처럼 될 거예요...
순서가 그리 되겠죠
게다가 저희 엄만 사십대부터 탈모시작
지금 육십 넘으셨고
젊을 때 숱에 칠분의 일 ? 십분의 일 ?
수준 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도 많이 빠지시는 걸 보면...
뭐 저도 많았던 숱이 점점 카운팅되겠죠 (지금도 앞쪽 훵해요)
님 얘기 들어보니 어차피 탈모면 점점 진행이고
종착지는 다들 비슷한 건데
제가 아직도 미련 못 버리고 헛꿈 꾸는구나 싶기도 하고
지금 탈모량 안 잡히면 빼박 중증으로 가는 건데
그냥 팔자려니 해야죠
절 부러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ㅠ ㅡ ㅠ
저도 빈모가 되겠죠 뭐
이렇게 빠지는데 허허
과거에 숱이 폭발이었어도 이젠 그건 내가 아닌 거죠...
...ㅜㅜ저도 하루 80~100개는 기본이에여
하나도 안잡히고
탈모냐고 글올리는사람들 중에 보면 탈모량도 적고 모발도 좋으신분 계시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진짜 속상하고
...ㅜㅜ그래도 어쩌겠어요.....방법이 없는데..
전 애기는 포기에요 ..결혼도 그닥 생각도 없네요
빠지는 모발만 보면 진짜 다밀고 가발쓰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ㅠ
세세페페님은 아직그래도 탈모인 비탈모인 경계 정도 이신거같은데.. 잔 머리숱도 없고 얇은데 빠지는건 드럽게 많이 빠져서 이제 탈모인으로 넘어왓어요 ㅠㅠㅠㅠㅠ흑..............
엉키기는 드럽게 엉켜서 짜증만나요 건들이면 엉키니..예전엔 빗질도 안해도 머리가 엉키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바람만 불면 엉켜요...
가발같이.. 진짜 딱 가발같은 모질이에요 ㅋㅋㅋ.....
하나도 안잡히고
탈모냐고 글올리는사람들 중에 보면 탈모량도 적고 모발도 좋으신분 계시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진짜 속상하고
...ㅜㅜ그래도 어쩌겠어요.....방법이 없는데..
전 애기는 포기에요 ..결혼도 그닥 생각도 없네요
빠지는 모발만 보면 진짜 다밀고 가발쓰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ㅠ
세세페페님은 아직그래도 탈모인 비탈모인 경계 정도 이신거같은데.. 잔 머리숱도 없고 얇은데 빠지는건 드럽게 많이 빠져서 이제 탈모인으로 넘어왓어요 ㅠㅠㅠㅠㅠ흑..............
엉키기는 드럽게 엉켜서 짜증만나요 건들이면 엉키니..예전엔 빗질도 안해도 머리가 엉키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바람만 불면 엉켜요...
가발같이.. 진짜 딱 가발같은 모질이에요 ㅋㅋㅋ.....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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