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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탈모 인식하니까 자신감 너무 떨어지고 우울함이 계속 돼요 ㅠ
원래 어릴때부터 머리 숱없었고 유전이에요 친가 외가에 머리숱없는분들 많아요
근데 여자들은 다 머리숱 외가 친가 할거없이 완전 폭발인데 저만 유전이 왔나봐요
가르마가 완전 휑해서ㅠㅠ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적어 묶고 다녔고 고등학교때 지루성 두피염이 오면서 아예 탈모가 된거 같아요
난 원래 머리숱 적으니까 라고생각하며 가끔 우울할 때도 있었지만 그냥 저냥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물론 자신감은 없었구요
중간중간 메조 치료도 받고 두피 케어도 받아보고 미녹시딜도 사용하다 말다 그랬어요
그러다가 올해 여름에 유난히 거울을 볼 때마다 두피가 반짝?거린다고 해야하나요 가르마를 쭉 따라서
너무 번들거리는거예요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까
그때부터 진짜 내가 그동ㅇ안 밖을 어떻게 다녔지, 친구들은 만날때마다 무슨 생각했을까
직장도 어떻게 다닌거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 완전 탈모로 보여서 주변에서 상처받을까봐 더 이야기안한거 같긴해요
아예 탈모인 사람한테 너 머리숱 왜 이렇게 없어 탈모야? 이렇게 이야기하면 상처니까요 ㅋ
그 후로 식습관도 바꾸고 병원 가서 영양제 철분제 미녹 5프로 사용하면서 지금은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아진 상태예요
예전에는 진짜 손가락 두개 정도로 가르마가 넓었다면 지금은 하나 정도로? 그래도 누가 봐도 탈모고 휑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예전처럼 안돌아와요 치료하고 있고 예전보다 나아졌음에도...
매일 거울보고 사진찍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그래요 식당가도 조명 쎄면 앉기 싫고...
지금 남친이 없는데 주변에서 왜 안만나냐 지금 안만나면 나중에는 만나고 싶어도 없다 소개팅 해라
이러는데 남친은 커녕 새로운 친구 사귀는 것도 무섭고 싫어요 지금은 ㅠㅠ
가족들한테 이야기해도 제 마음 크게 이해해주지 못하고 가끔 머리숱걱정하는 이야기들으면 예전에는 엄마, 아빠한테 이건 유전이야! 나 나중에 머리 더 없어지면 약 사주던지 가발을 해달라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요즘은 가족이지만 창피해요 머리 말릴 때도 방에 가서 혼자 말리고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여행가자 호텔 가서 수영하자 해도 전 진짜 머리때문에 이핑계저핑계 다대고 물 안좋아한다 이딴 말하고... 저도 물 좋아하는데 진짜 머리 젖으면 완전 더 볼품없고 비어 있는 게 너무 잘 보여요
완전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할텐데 마음 다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머린데 뭐 어때서 이런 생각으로 살아야지 머리로는 알겠는데 속에서 올라오는 우울감은 감출수가 없네요
가족이나 친구들한테도 말 못할 하소연 그나마 여기에다가 써보기라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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