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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대학병원 탈모치료를 그만 뒀습니다.
2015년도부터 서울대학교병원(혜화역)에서 치료를 받았고.. 알닥톤 단독으로 3년반 이상 먹었습니다. 아침엔 엘크라넬 저녁은 미녹시딜 5%..
결국 2019년 8월말로 알닥톤 끊었습니다. 병원 안다닙니다. 유전이라고 얘기하진 않으셨지만 부모님 모두 탈모가 있으시고요.. 아빠는 나이가 드시고 탈모가 왔고 엄만 갱년기 지나고 정수리 탈모가 왔습니다.
전 산부인과검사 갑상선검사 빈혈검사 다 정상입니다. 호르몬검사만 안해본 상태인데 올해 해볼생각입니다. 나이가 40대가 되어가는 30대후반이라 여성호르몬이 걱정되서요..
긍정적으로 병원치료 했으나 제가느낀건 효과가 없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맥주효모 먹으며 아침저녁 약만 바르는 수준입니다.
알닥톤을 끊고 나서 몸의 반응은 생리가 빨갛게 나오고 (그전엔 갈색으로 생리양도 아주 적고 아주 불규칙했음) 그리고 살이 많이 쪘어요.
먹는양의 문제가 아니라 알닥톤 자체가 몸속 남성호르몬을 누르는 역할을 했기에 먹는내내 살이 이정도로 찌진 않았고 다리털도 얇아지고 가슴도 커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3년반 이상을 먹어서 경험에 의해 얘기드리는거에요..
알닥톤도 효과가 미비했는지 교수님이 마지막엔 먹는 미녹시딜인가.. 처방해 주셨는데 다모증 부작용이 싫어서 안먹었습니다. 어차피 먹다가 끊으면 또 효과가 없을테니까요..
약만 먹지않지.. 바르는 약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가발이나 흑채는 사용해본 적 없습니다.
머리에 쓰는 쿠션도 있긴한데 모공을 막아서 더 빠질까봐 사용하지 못하고 있네요.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는 받지만.. 그래도 몇년을 먹던 약을 끊으니 속은 후련하네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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