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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첫 글 충북대 탈모치료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탈모였고 현재 24살인 대학생입니다
처음 남들보다 머리숱이 없다고 느꼈을때 일찍 치료를 시작할 걸 그랬나봐여ㅠ 본격적으로 탈모를 인지하고 관리 시작했던것은 고1때부터 였던것같습니다(초기-중기 넘어가고 있던것같아요)
그때부터 정말 안해본게 없었습니다ㅠ
1. EM용액 바르기
2. 어성초 용액 바르기
3. 두피헤나 하기
4. 파마 염색 절대 안함, 머리길이 어깨선 최대 대학교 가서는 똑단발 혹은 짧은 컷트
약용샴푸부터 시작해서 가발도 알아보고 붙임머리나 증모술? 등등 다 알아봣지만 결국 작년 가을에 충북대 병원가서 처방 받았습니다
이미 중기는 다 지나 말기로 넘어가는 상황이였고 누가봐도 머리가 횡해서 정말 심리적으로 힘들었었어요ㅠ
보조제 섭취나 미녹시딜 바르는거에서는 아무래도 호르몬에 영향을 줄 것 같아 막연히 약물치료를 안받으려 했지만(나중에 임신할때 문제가 생길까봐서요) 결국 처방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6개월전에 끊으면 된다고 했지만 찝찝한건 어쩔수가 없네용
일단 후기부터 말씀 드리면 현재 5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먹고있는 보조제가
1. 케라민
2. 아큐네탄
3. 감마리놀렌산
4. 철분제
바르는 약이
1.스칼프앤
2.미녹시딜(나녹시딜) 5%
입니다
워낙 머리숱이 없는편이라 쉐딩현상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3개월 시점부터 잔머리가 많아지고 지금은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얼굴에 털 나는건 눈썹칼로 정리했고 약물 치료하면서도 술 (담배 )정말 거의 취급 안했고 생활습관을 전면적으로 많이 고쳤습니다. 물론 약도 꼬박꼬박 발랐구요
샴푸는 병원에서 려 쓰라고해서 그냥 려 씀니다
—————수정—————-
((려 샴푸는 저녁에 쓰고 아침에는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용샴푸를 쓰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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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충북대 좋아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 인것같아요
두서없는 글이네요ㅠ 다들 풍성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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