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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탈모] 휴지기, 초기 탈모 극복 중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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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5살 여자이고 직딩입니다.
제가 영양불량성, 스트레스성 탈모였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진게 보여서 다른 분들께도 희망을드리고 싶어서요ㅎ
저는 19년도 초까지 대학교 때문에 자취생활을 했어요.. 그동안 다이어트 해보겠다고 하루에 한끼먹고 그 한끼조차 샐러드 같은 걸로 대충 먹고 (지금와서 제일 후회하는게 이겁니다ㅜㅜ) 살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생리불순도 있었는데 영양상태가 안좋아서 그랬나봐요...
거기다 개인적으로 큰 시험도 앞두고있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면서 4년을 사는동안 저도 모르게 탈모가 진행중이였던것 같아요ㅜㅜㅜㅜ
처음 제가 탈모인 것을 알았을때는 자취생활 끝내고 본집에 들어와 자주 다니던 단골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사분께서 한눈에 보시고 놀라시더라구요.. 왜이렇게 숱이 없어지고 얇아졌냐구요...
그리고선 제 커트가 끝날때까지 걱정된다는 말씀을 계속 하셨었어요...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엄청 멘붕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다 머리숱이 많으셔서 제가 탈모가 올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집에와서 머리를 들춰보니 참담하더라구요...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싶고...
그때부터 탈모에 좋다는건 다 찾아봤습니다. 샴푸부터 토닉, 영양제...
미녹시딜과 로게인폼도 당연히 사서 발라보았는데 미녹시딜은 이틀째 발랐을때 너무 가려워서 밤에 너무 긁더라구요..
이러다가 긁어서 빠지는 머리가 더 많겠다 싶어서..ㅋㅋㅋ 끊었고.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다는 로게인폼도 발라봤는데 그건 하루 바르자마자 빨갛게 발진이 생겨서 바로 끊었어요...
바로 멈췄는데도 발진이 일주일 가더라구요 ㅜㅜㅜㅜㅠㅠ
초기탈모에는 거의 영양제랑 미녹시딜이라는데 미녹과 로게인 둘다 두피에 안맞는걸 느꼈을때 두번째 절망을 했습니다...
이 나이 여성은 함부로 탈모약 처방도 안내주니까요ㅠㅠㅠ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솔직히 반포기상태로 나중에 다 빠지면 이식하자.. 하는 생각으로 그냥 탈모샴푸쓰고 비오틴만 먹던중에
대다모 눈팅도중 판토가가 여성형 탈모에 좋다고 하셔서 어차피 지금도 비오틴은 먹고 있으니 비오틴 끊고
판토가만 먹어야겠다싶어 판토가 6개월치 직구해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 좋아졌습니다ㅠㅠㅠ 솔직히 본집에 들어와 하루 두끼 영양가 있는 집밥 먹고 마음도 좀 편해져서
자연적으로 좋아진건지, 판토가가 제 몸에 맞아서 돌아온건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도움은 되는 것으로 느껴져요...
저처럼 영양부족과 스트레스 탈모에 효과가 있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것만 하루 세번 먹고 탈모샴푸는 너무 종류도 많고 후기도 제각각이라 끊고
그냥 천연샴푸?로 구석구석 감아주고 거품 두피에 조금 얹고있다가 꼼꼼히 헹궈주고 찬바람으로 말리고
헤어토닉 뿌려주면서 유지중입니다.
지금은 이마 헤어라인에 잔머리가 많이 났고, 전에는 한쪽 엠자가 비어있었는데 그곳도 조금씩 채워지고있어요
제가 이 글은 쓰는 이유는 여성탈모에는 무조건 판토가가 답입니다!!! 라고 하려는 것이 아니에요..
저처럼 미련하게 다이어트 하지말라는 말씀과, 저는 이런 방법으로 좋아지고 있으니 이른나이에 탈모가 왔다고해서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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