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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프로스카, 아보다트 100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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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머리숱이 많고 굵기도 굵은 편이었고 탈모가 심한편은 아니었지만 정수리 쪽 머리가 많이 가늘어 지고 작년 초부터 짧고 가는 머리카락들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피부과에서 유전탈모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외가쪽에 탈모이신 분들이 계시고 엄마도 좀 머리가 가늘어 지셔서 유전이라고 결정 지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미녹+영양제+주사로 치료를 했지만 유지조차 안되고 점점 진행되었고 머리가 있을 때 지키자란 생각으로 약물 치료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다모 및 다른 사이트 글들 수십번씩 찾아보며 효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고 결혼, 출산 생각 없고 무엇보다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 불안이 심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복용 초기 뒷정수리쪽이 좀 진행이 되었고 가르마는 앞에서 보기에 괜찮았고 이마쪽도 괜찮았어요.
7월중순부터 프로스카 하루 반알씩 복용했고 쉐딩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달쯤 지나고 부터 가르마가 전보다 더 비어보였고 앞머리쪽이 하루가 다르게 빠진다는 느낌을 받아 프로스카를 한알로 올렸다가 50일 가량 먹고 아보다트로 변경해서 먹었습니다
아보다트 복용 후 일주일에서 이주 사이 쉐딩이라고 느낄만큼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졌고 짧고 얇은 머리도 같이 빠졌어요
그래서 효과가 없나 싶어서 많이 우울했는데
100일이 좀 안 된 시점부터 갑자기 좀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고 매일 같은 조명으로 거울을 보는데 머리에 힘이 생기고 점점 차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머리 사이사이 삐죽삐죽한 머리들도 엄청 자랐어요 머리 감을 때도 많이 안빠지고 짧은 머리는 여정히 빠지지만 많이 줄었어요
뒷가르마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머리가 굵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이마쪽은 잘 모르겠지만 이제 진행되진 않는 것 같아요
매일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요즘엔 머리 신경 많이 안쓰고 살고있어요
복용시 느껴지는 큰 부작용은 없고 요즘 생리양이 좀 줄긴 한 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건강검진하며 복용할 생각입니다
효과가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네요
대다모에서 정보 많이 얻어서 저도 희망 드리고자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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