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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탈모] 처음 인사드려요 병원 2곳 다녀왔는데 모빌리지,볼빅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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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곳에 오늘 막 가입했어요 ㅠㅠ
하.......현재 30대 중반이고 원체 머리카락이 굵었으나 약간 얇아졌을 떄까지도
전혀 낌새도 못 느쎠는데 최근 1년새 급격히 얇아진 머리카락과 휑해져가는 두피에
경악중이였어요 ㅠㅠㅠㅠ
전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도 머리카락이 떨어진게 거의 없었고
머리를 허리까지 길렀을 땐 워낙 머리가 쳐녀귀신마냥 풀어헤치고 있다보니 좀 빠지는 정도는
정상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옆자리 언니 저번 겨울인가 올 1월인가 저에게 너 의외로 정수리 숱이 없다?
그때부터 신경쓰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샴푸도 탈모샴푸로 바꾸고 토닉도 쓰고...머리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가 좀 줄어든듯 했어요
이후 꺼져가는 머리 볼륨에 허리까지오던 머리를 몇달전 자르고 오랜만에 볼륨 좀 살리자해서
펌도 하고 그랬는데 그 이후에도 정수리는 점점 저도 모르는새 휑해져만 가더라구요 ㅠㅠㅠ
이젠 앞가르마 쪽도 두피가 보여서 거울로 머리정리할때마다 미치겠어서
영양제도 알아보고 내가 정말 탈모인가 자가 진단도 해보다 결국 병원 두곳을 다녀왔는데
한 곳은 이미 이전 자기머리와 다른 변화를 느낀 시점에서 탈모라면서
정석적으로 판토가와 미녹시딜을 권유하셨고
한 곳은 정수를 찍어주신뒤 육안으로 봐도 정수 가마가 많이 보여서 영양제든 바르는 약이든
조치를 시도해야해야하고 당장 메조같은 시술은 부담될수있으니
일단 3달가량 모방영양제랑 바르는 제품등으로 시도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그때 시술도 생각해보자하셨어요
그런면서 보여주신게 모빌리지란 영양제와 볼빅 바르는 앰플였습니다.
이미 판토가와 판토모나중 어떤걸 먼저 시도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모빌리지는 또 처음봐서 혼란에 혼한였어요 ㅠㅠㅠ 2달치가 79000원였나??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머리박처지게 고민하고있어요ㅠㅠㅠ
판토가는 직구로 6달치를 한번에 사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지만 혹여나 저와 안 맞을까봐
2~3달치만 사고 있었거든요 ㅠㅠㅠ 근데 3달치를 하면 호가실히 가격대가 좀 있더라구요
판토모나는 2달치가 판토가 6달치 가격으로 2달치 계산해봤을때 판토모나랑 판토가 가격이 또이 또이한데
판토가는 6달치를 한번에 사야 이득+ 직구라 부담되고
판토모나는 성분들 배합들이 좋은데 판토가처럼 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진 않고 ㅠㅠㅠ
아예 2개 같이 먹어볼까 싶다가 그러다 과다 섭취로 부작용 날거 같고 ㅠㅠㅠ
그런데 이와중에 두번째간 병원선 모빌리지 얘기를 하시니
(정확히는 의사쌤밑에 있는 탈모관리 자격증?? 같은거 있으신 과장님이시지만...)
무척 혼란이 옵니다..혹시 모빌리지는 먹어본 분 있으실까요??
그리고 볼빅 써보신 분은 어떠셨는지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이렇게 길게 쓸거라곤 생각 못 헀네요 ㅠㅠ
진짜 남일이라 생각했던 탈모....
이젠 자꾸 누굴 보든 모발을 보게되요 ㅠㅠㅠㅠ
3월부터 8개월을 집순이로 실업급여 받으면서 쉬었는데 그때 밤낮이 바뀐게 더욱 결정타였을까요 ㅠㅠㅠ
평소에 위장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식사도 한끼 먹고 다른걸 중간 중간 조금씩 먹고 그랬던 스탈였는데
내가 먹는 양이 적어서 그런가 싶어서 요새 억지로라도 꼬박꼬박 먹으려는 중인데
덕분에 살은 찌고 소화 더뎌서 배나오고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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