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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탈모치료 1년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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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5개월차 그렇게 달라진 건 못느꼈지만 지속적으로 빗질하고 두피마사지 하니까 정수리가 뻐근한 느낌은 가셨어요>
미녹시딜 엘크라넬 판토가 이렇게 세개로 1년 꾸준히 썼어요.
처음에는 정수리쪽 두피도 뻐근하고 머리를 말릴때마다 우수수 머리카락이 떨어져나왔어요. 매일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쓴 건 아니지만, 최대한 규칙적으로 복용하려고 했어요.
모발 양은 어릴때부터 많이 없어서 양적으로 크게 늘어난 건 사실 모르겠어요. 그래도 모근이 튼튼해지고 잘 안빠지는 건 느꼈네용!
방법:
1. 아침에 일어나서 판토가 두알 먹었어요 (네알이 정량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귀찮아서 그렇게 먹었어요)
2. 엘크라넬 바르고 브러쉬로 빗질하고 두피 두드렸어요
3. 샴푸할때 관자놀이쪽부터 시작해서 정수리쪽으로 꾹꾹 올라가며 두피마사지 했어요 (샴푸는 밥스누/컨디셔너는 실리콘 없는거)
3. 자기전 밤에 무조건 머리 감고 코스트코 미녹시딜 0.9미리 두피에 도포하고 빗질 마사지 하고 찬바람으로 머리 말렸어요.
이렇게 1년 했어요. 저도 작년에 정말 고민 많고 맥스웰병원도 가보고 했는데 사실 약처방이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의사선생님도 잘 하고 있다고 그렇게만 복용하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 이후로 병원 재방문은 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빽빽한 건 아니지만, 두피가 뻐근하지 않고 머리도 잘 안빠져서 만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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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5개월차 그렇게 달라진 건 못느꼈지만 지속적으로 빗질하고 두피마사지 하니까 정수리가 뻐근한 느낌은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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