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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유전탈모는 답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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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머리숱이 없고 머리카락이 얇았고 엄마 아빠 여동생 다 숱이 적어요..
중학교때 같은반 남자애가 위에서 저 보고 너 머리가 휑해 이런이후로 평생을 머리 신경쓰며 살아왔어요..
작년에 점점더 머리가 비는 느낌이라 로게인 시작했고 사용한지 반년하고도 몇개월됐어요 그리고 판토모나(비오틴),맥주효모 먹은지는 1년 넘었는데 전과 후가 달라진게 없는것같아요..
외출할때 머리 푸르면 정수리탈모때문에 퓨레드2 뿌리고 다니고 머리 묶어도 꽁지 느낌이라 늘 신경쓰여요.. ㅠㅠ (저 사진이 총머리 묶은거 다..) 옆머리숱도 점점 비는 느낌이고..
1,2,3,4가 로게인사용전이고 5,6,7,8이 현재에요..
지금 28살인데 20대 초반만해도 그래도 조금더 숱이 많았고 파마 염색도 종종했는데 술, 담배 즐겨해서 그런지 몇년전부터는 무조건 그냥 검은 단발에 몇달에 한번 커트하러 미용실 가는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대체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머리숱 풍성하고 굵은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그런사람들이 8,90프론데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너무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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