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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가발떄문에 걱정하시는데 제가 추천해드리죠.
가발때문에 고민하시고 이제 가발 쓰려고 하시는 초보자 분들께 전합니다.
전 10년 넘게 가발쓰고 다녔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썼으니 12년째이군요....
전 전체 가발은 아니구요.
약간 아래 5센티 정도 올라오는 가발이죠..(전체가발에서 아래 5센티 정도 가 없습니다.)-이래야 머리를 묵을때 뒷부분 티가 안나 거든요.)
참고로 전 머리털이 얇아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 제 아뒤로 치시면 어느정도 저에 대해 아실꺼예요
이번에 여기서 만나 알게 된 분과 저저번주 가발맞추고 넘 넘 만족하시는 모습에 저도 참 흐믓하고 ...그전에 그분은 **** 에서 하고 계셨는데..
넘 티나던데..가르마 완전 티나더군요...
저도 거기 가봤죠..제 대학시절 저희 학교 옆에 그 가게가 있었으니..
거긴 붙임머리를 참 잘하시더군요.
전 가발 전 충무로 에서 합니다.
충무로는 영화쪽가발도 하시고 하셔서..충무로 가발집들은 거의다 잘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곳은 유명한 곳들요..
제가 상담도 해보고.. 맟춰보기도 했는데요.
비싸기만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스킨을 바꿔주고.수명이 3년어쩌구 하는데요
가발은요...일년이 딱 적당합니다.
거기선 가르마 부분 (스킨)교체 해주신다고 하시는데요.
우선 머리카락이 푸석해져서..(가짜머리라 영양이 일년정도 되면 없어 지구요) 다시 파마를하면 윤기 있는 그 머리결이 점점 사라지죠..
되도록이면 파마도 한.두번에 끝내고...수명은 일년정도 입니다.
예쁘게 쓰실려면요..
나이든 아줌마들은 머리결 상해보이시고..이런분들 많으시니..나이든 분들은 몇년 쓰셔도 무방하실듯...
요즘 화장품도 거품을 쫙뺴서 ..나오죠..
가발도 거품을 많이 빼야 겠더군요.
하도 답답해서 올립니다.
pum님 후회되네요. 제가 먼저 말씀드려야 하는데..
글구 가발은 아무리 비싼걸 하셔도 자기 관리 요령하기에 따라 빛이 납니다.
바람이 가장 두려운데요..
앞머리쪽에 숫을 조금 더 넣어야 하구요.
그담에 숫을 좀 쳐야 합니다.
그래야 바람이 불어도 티가 많이 안나구요.
옆머리도...
그리고 내 머리가 아니다 보니 뒷 정수리 부분도 티가 납니다.
가짜 머리다 보니 힘이 없어..죽죠..
그렇게 되면 뒷 정수리 부분내려 앉고요.여기서 결정적으로 티납니다.
그족도..뒷 정수리 부분도 숫을 넣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숫이 넘 많아도 티납니다.
그담 길들이기 나름이죠..
2달정도는 내머리처럼...되기 위해 길들여야 합니다.
전 가발을 바꿀시기가 되면 2어달 먼저 맞춰놓고.
밤에 운동하러 갈때나... 잠시 잠시 어디 나갈때..(주로 밤을 이용)
새로 맟춘 가발을 쓰고 나갑니다.
바람을 씌어 주는 거죠...그래야 길들여 지거든요.
이 부분들은 가발 써보신분들만 아실꺼예요..
pum님 사건때도 제글 많이 썼지만..(사건 종결되면서 글들은 거의 지웠지요..)
피해 조심합시다...
가발 초보자여러분 ..
비싼게 절대 좋은거 아닙니다.
저렴한것을 구입한다고 해서...나쁜게 아니고 본인이 길들이기 나름이 젤로 중요합니다...
단 넘 싼 패션가발은 아무리 길들여 봐도 소용없구요...ㅎㅎ..
가발 맞추실 분들 저 추석전 에 거기 갈껀데.. (이번에 맞춘거 떔시..)
혹시 맟추러 가실분이나 궁금하신것 있음 쪽지나 리플 달아 주세요.
워낙 제가 바쁜척을 해서.. pum 님 사건이후로 여직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아 마지막..가발은 한번쓰면 중독입니다.
되도록 쓰지 마시구요.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면 쓰셔야지요..
전 20대 중반 삭발도 하고 다니고 해봤는데요.
결국은 스타일이 안나와 다시 가발을 쓰고 다니지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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