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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참지못해 경찰서 갔다 왔습니다.

  • 16년 전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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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욕먹으면서까지 왈가왈부 하고싶지 않네요..

전 단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누군가와 얘기 나누고 싶었고

나와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안고 서로 공유하면서

아픔을 나눌려고 대다모에 들어 왔고..큰맘먹고 맞춘 가발이

어떤지 평가받고 싶은 생각에 사진을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니 한순간 업자가 되어 버렸네요..

저랑 몇몇 사람들 가발업체 직원으로 매도 시키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 던져놓고

사라지면 그만 입니까??

여길 몰랐더라면,

혼자 끙끙앓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우울해하고..차라리 그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혼자 관가하고 있기엔 추후 제2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이번기회에 뿌리잡기 위해..

생전 처음으로 경찰서를 갔습니다.

자세히 얘기하라해서

제가 가발을 쓰고 있고..어쩌 어쩌해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얘길 했습니다. 정말 가족도 가발쓴걸 모르는데 생전 첨 보는

남자분께 이런얘길 해서 치욕스럽고 쥐구멍이라도 숨고싶은 심경입니다.

바나나님 내 앞에 나타나서 직접 만나서 사과하지 않은이상

더이상 용납이 안되고 그외 몇몇 사람이 자꾸 저와 링링님과 템프님과

마르코님

거론하면서 측근이라고 오해하시는데 이번에 깨끗히 오명을 벗겨

드리겠습니다.

경찰관이 자세히 알려주더군요..

완전 큰 죄라고... 허위사실 유포랑 무고죄라고..

법이란걸 전혀 모르는 나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고소할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주 상세하게 말해주더라구요..

당장 저한테 나타나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내일 오전중으로 성북 경찰서로 고소장 발부하러 갑니다.

정말 이 일이 해결되고 그동안 참고있던 억울함이 풀리면

여길 자진 탈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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