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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벤슨 갔다왔어요

  • 25년 전

  • 443
0
전 머리 못풀어요. 매일 똑같은 머리를 하고 있죠. 옛날에는 올림머리 했었는데, 이젠 숱이 넘 없어서 올림 머리도 못해요.
회사갈때 머리도 안 말리구 그냥 갔다가, 숱이 작으니까 회사가는 사이 다 말라요. 그러면 가자 마자 제일 먼저 머리를 묵어요.
사람들은 내가 얼굴이 좀 이쁘고 보기에 머리 부시시하니까, 그냥 머리숱이 없는 줄도 모르고 염색 좀 하라구 그러더군요.
남 속도 모르고 미용실 안간지가 정말 오래되네요.
머리 자를때만 가요. 넘 부끄러워요. 윗머리가 횡하거든요.
근데 요즘은 머리도 못 묶겠어요. 앞머리가 넘 횡해서. 요즘은 스트레스의 연속이고, 일도 컴퓨터쪽이라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데, 머리까지... 눈물만 나네요.
스벤슨이 생각나서 갔는데, 비용이 380만원, 참, 일단 카드로 68만원 정도 끊었어요. 한도액이 그것밖에 안돼서.
근데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도 들어요. 거기서 해주는 거라곤
물약으로 발라 주더군요. 이제 2번 갔거든요.
일단 하고 나면 목하고 두피를 마사지 해주니까, 시원하기는 한데,
돈이 넘 아깝단 생각두 들고,.
과연 380만원 투자해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두 들고,
참고로 거기 사람들도 머리숱이 별로 없는 사람두 있구, 제 담당하는 사람은 가발 쓴거 같았는데, 제가 좀 예리 하거든요. 아무리 봐도 가발같은데, 관리하는 아가씨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가발 맞던데,
어쨌든 더 미덥지 못하더군요.
일단은 68만원은 끊었으니까, 이것만 하구 그만 할려구요.
380만원 너무 부담되서 스트레스가 더 크네요.
참, 샴푸도 주던 데 18만원이더군요. 한 6가지해서. 하나에 7만5천원
엄청 비싸죠? 남들 은 이런데 신경도 안쓰고, 난 쓸데없이 돈이 나가구. 차라리 회사를 다니지말구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라두 덜할텐데.
죽고 싶어요. 자살하구 싶어요.
진짜 눈물 밖에 안나요. 오늘은 스벤슨이 넘 비싸서 다른 방편을 찾을려고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여기 까지 오게 됐네요.
근데 미녹시딜을 쓰면 효과가 있나요? 쓰다가 안쓰면 더 빠진다구 하던데, 전 혈압두 무지 낮거든요. 저혈압인데 써도 되나요?
이런 해결책도 분명하지 않는 일을 당하다니 넘 괴롭군요.
참고로 전 대학교 3학년때 부터 머리 빠진거 같아요. 그때 제가 머리가 많이 빠지는 구나 느꼈거든요.
지금은 28살이니까 넘 오래됐지요.
담에 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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