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딸 둘 있는 주부예요..
작년 6월에 모발이식도 큰맘먹고 했건만 절개부위주변 머리들은 아예 나지도 않고 정수리쪽과 앞머리 이식한 부위는 동반탈락으로 인해서 더 훤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이식후 몇개월 뒤에 병원 찾아가서 항의 했는데 일년정도 지나면 괜찬아질거라고 하기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그대로네요..
다시 찾아가 항의 하고도 싶지만 가는 자체가 두렵기도 하고,자신감이 떨어지니 가면 뭐하나 싶기도 하드라구요.,.
앞머리가 훤하니 지인들 만나기도 두렵고 매일 외출할때 마다 한시간씩 머리잡고 고민합니다..
오늘처럼 햇볕이 내리쬐는날이면 없는 머리숱이 더 없어 보일까봐 온통 머리에만 신경이 곤두서 있어 뭘해도 두렵고 밖에 나가는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에휴...
저뿐만 아니라 큰딸도 태어날때부터 머리슽이 적게 태어났는데 중2인 지금은 정수리 부위가 훤해 보입니다..
아마도 내가 너무 머리에 신경을 써서 그렇겠지..하고 생각해보지만 저를 닮았을까봐 너무 미안하고 그저 보면 한숨만 나와요.,.우리 딸과 저에게 다른 방법은 없을까여?..
정말 고민이네요...
부산에 저처럼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 있으면 같이 공감해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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