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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가발 맞추고 왔어요
가입하고 처음 글남기네요
30대 초반인데 휑한 정수리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탈모가 시작된건 20대 초반부터 였으니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
어릴땐 참 숱도 많고 했었는데 참 속상합니다
10대때 했던 잩은 염색과 탈색 스트레이트 등 머리를 괴롭혔던게 후회도 되구요
저희집엔 머리숱 많은 사람이 없습니다
엄마와 여동생은 벌써 부분가발 착용중이구요
남동생과 아빠도 숱이 없어요
어머니는 가발 착용한지 8년정도 여동생은3년정도 된거 같아요
저도 사실진작에 썼었어야 하는데 자존심 때문인지
가발쓰는게 저 자신한테 용납도 안되고 희망을 버리고 싶지않아서
그 동안 버텼던거 같습니다
최근 3년동안 피부과에서 자가줄기세포 두피시술,헤어셀, 두피강화 주사 등 병원에서 사용한 돈만해도
500만원 정도 들었구요
두피관리 전문업체에서 관리받은거까지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네요
지금은 병원도 관리샵도 안다니고 집에서 홈 케어만 하고 있어요
뉴**갈바닉 으로 가끔씩 해주는데 탈모에도 효과있다고 해서 하긴하는데ㅜ
좋은지는 잘모르겠네요.블로그 임상들에 혹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희망을 가지게 되는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요즘은 스트레스가 심해서 오히려 머리가 더 휑해진거 같아요
파마를 해도 정수리 부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정말 마음이 아파요
인정하기 싫지만 가발을 써야할거 같아서 며칠전 하**에 가서 가발맞추고 왔습니다
집에계신 엄마한테도 입이 안떨어져서 혼자 갔다왔습니다
엄마도 거기 업체가발 쓰고 있어서 같이 갈려고 했지만 눈물이 쏟인질거 같아서 혼자 조용히 갔다 왔습니다
가발제작기간 대략40일 이상 걸린다던데 그 기간이 정말 길게 느껴지네요
엄마와 여동생이 가발쓰는걸 봐왔기때문에 불편함과 가발의 어색함 등
앞으로 겪어야할 일들이 두렵기도 합니다
제일 힘든건 역시나 가발쓴걸 다른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제일 신경 쓰이구요
위로와 용기가 필요 합니다 ㅠㅠ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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