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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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탈모..속이 까맣게 타들어 재만 남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26이 된 파릇파릇한 한창인 학생입니다.
제가 탈모인것을 안 것은 십대 때 부터였던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아이들이 항상 머리숱이 없다고 놀려왔고 들을때마다 딱히 방법이 없는 줄 알고 여기저기 가려도 보고 매일 울며 때쓴 기억만 있네요.
정말 심각하다 생각이 든건 그나마 파마를 하고 머리를 묶는게 나아보여 매년 파마를 3번정도 지속했던 작년 여름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수리가 훤히 보이다 못해 아예 머리가 나지 않는 하얀(?) 길이 정말 시원하게 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네요. 발모팩 만들어 놓고 2개월정도 쓰고 있는데 딱히 좋아진 점 못느끼겠습니다. 검은콩은 이제 검은 색만 봐도 토가 올라올정도로 먹었구요. 그런데 정말 다른 탈모 분들과 다른 점은 이렇게 정수리에 머리가 정말 골룸처럼 없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하루에 그닥 빠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살짝 건조 두피라 머리는 하루에 한번 감구요. 헤어 케어 제품은 두피에 닿는것은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른 여성 탈모 환자분들도 아시다 시피 직장나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머리를 부풀려 보고 싶어서 아침에 머리 감으시잖아요, 이것도 원인이 되는걸 알지만 포기할 수가 없어 그냥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분들과 달리 머리가 우수수 빠지지는 않아 초조하지는 않지만 빨리 치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충북대 윤태영 교수님 찾아가려 합니다. 사실 이 사이트 들어온것도 윤태영 교수님 정보를 얻으려 들어온 건데 등급이 안되니 댓글을 볼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른 여성분들도 아시지만 정말 속 까맣게 썩어서 문들어 지셨잖아요. 약은 약대로 부작용이 너무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머리가 우수수 빠지지 않고 그냥 이대로 유지된지 한 10년 된것 같은데 괜히 약썼다가 이마저 지키지 못할까 두렵기만 합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에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애기라도 들을 수 있을까요? 쓰다보니 두서 없이 신세한탄이나 했네요. 사진은 조금이라도 보시고 이 글을 이해해 주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병원을 가야 할까요 아니면 헤어스타일로 지금처럼 가리고 다녀야 할까요? 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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