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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질문] 앞머리 부분에 머리가 새로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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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라넬 바르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그냥 제가 느낀 달라진 점을 써 볼게요.
마이녹실s는 하루 세번 먹고, 엘크라넬은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바르는 중인데..
엘크라넬을 바르고 나면, 정수리 갈라진 부분이 더 도드라져서, 머리가 더 비어보입니다.
ㅠㅠ
게다가 머리카락이 약에 젖어서 그런지 더 추욱 쳐져 보여요.
정수리쪽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서 어딘가 초췌해보이고 나이들어 보여서,
앞머리를 잘라서 내리지도 못하고 그냥 길게 기르는데요.
어느날부터인가 가만히 보니까 이마 헤어라인쪽에 머리카락들이 잘라져있다고 해야하나??
짧은 머리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이게 머리카락이 새로 나고 있는 건지.. 아니면 기존에 있던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서, 짧게 잘라진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희망이 솟네요.
한달동안 머리가 자라면, 얼마나 많이 자라겠냐만, 그래도 짧게라도 올라오는 머리카락들을 보면서
탈모관리한테 아주 소용없지는 않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먹는 약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머리 묶을 때, 고무줄이 헐렁해서 여러번 묶어야만 꽉.. 묶어졌었는데, 이제 머리카락 두께가
조금 굵어진 것 같아요.
그래도 문제는 아랫머리 부분은 그렇다해도.. 정수리 부분은 아직도 허연 고속도로가 보여서 문제지만 말이죠. ^^;;
그래도 계속 약먹고, 꾸준히 약을 바르다 보면, 잔디밭으로 변해있다면 참 좋겠어요.
미녹시딜은 발모효과까지 확실하게 있는 것 같은데.. 엘크라넬은 증모효과까진 없는 것 같아서.
계속 꾸준히 써보다가 호전되면, 계속 쓰고. 아니면 나중에 미녹시딜로 바꿀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올리신 사진을 보니.. 미녹시딜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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