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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꾸준히 눈팅만 해왔는데... 댓글을 못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제 이야기 늘어놔봐요...
저는 26살 여자예요
23살때? 정도부터 머리가 빠진다... 싶어서 주의해야지 하다가
심각하지 않아서 그냥 넘겼는데
이마가 넓어지고 그 눈 옆쪽 관자놀이 부분도 점점 넓어지고
눈썹도 빠지고
3년새에 정말 정수리도 휑해지고
자존감도 사라졌네요
지금은 예전 친구들, 전 남자친구, 그냥 나를 아는사람들 모두를 만나기 싫어서
집에만 쳐박혀 있어요...
어제는 갑자기 멍~하더니 이렇게 살다간 진짜 무슨 사단이 나겠다 싶더라고요..
피부과도 가봤고
발모팩, 미녹시딜, 알닥톤, 그 발모팩 한창 뜰때는 방원장한테까지 다녀왔었는데
아무 소용도 없었어요 다
물론 맥시헤어, 비오틴, 아발론, 십만원짜리 샴푸 , 쇼핑몰에서 파는 레이저기...
안해본게 없을정도네요 지금 이렇게 나열해보니까...
그냥 부모님께 불효하는 마음도 들고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겼을까
다른것 다 좋은데 왜 하필 탈모였을까
이런생각 하루에도 수십번씩 했다가 다시 마음잡고 다시 미칠것같고 이러네요
자려고 누우면 일년뒤 분명히 더 휑해져있을 머리때문에
잠도 안와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라도 먹어봐야할까요?
정말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어요... 알닥톤은 먹어봤지만...
하......
다들 어떻게 버티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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