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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오랜만에 글!
작년에 처음 대다모 알고 글쓴거 생각나네요-
엄청나게 머리카락 빠져서..
한의원, 대학병원, 사당동 마사지샵까지.. 다 가봤었던!
글 안쓴지 좀 되었고, 대다모도 잘 안들어오고 했는데..
꾸준히 서울대 병원 치료 받고 있구요-
작년 12월 초 방문때는 마이녹실 3%에서 5%로 바꿨어요.
저같은 경우는 빈혈이 있어서 철분제 복용을 해야된다고해서..
복용을 하면서 마이녹실이랑 엘크라엘 사용중이구요-
작년 8월부터 엄청나게 앞머니부터 빠져서
옆부분도 빠지는거 같았는데..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항이 있어서
저는 제가 그것에 인식을 안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스트레스를 받았던거 같기도 해요.
결론은 지금은 적게 빠지긴 해요.(하지만 안 빠지는건 아니구요~
기존 머리감고 말릴때 거의 60가닥... 그 이상도 빠진거 같고요~)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해서 몇자 그래서 적어봐요.
(이러다 더 빠지면 곤란하긴한데...;;)
1. 엘크라엘 + 마이녹실 3%사용 -> 5%(5%는 사용 시작안함), 철분제 복용, 마이녹실 S복용
- 서울대 피검사하고 교수님 진료후에 약 복용, 바르는 약도 바르고
빈혈약 3개월.. 5개월이상 먹어서 12월 초반에 피검사 한번 더 했습니다.
결과는 2월에 나오긴하는데.. 교수님 말로는 저는 10% 빈혈이면.. 자기 목표가 40%라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하게 어떤 부분의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빈혈약은 꾸준히 먹어요.
서울대 후기 궁금하신 분들은 제 닉네임으로 찾아보시면 금액 부분도 나오니 자세한건 확인하시고,
대학병원 후기 궁금하신 분들이 있어서 살짝 적었어요.
저도 대학병원 다녀보니깐 제가 처방받는 먹는 약, 바르는 약 그냥 살 수도 있는데
그나마 교수님 만나 3-5분이라도 이야기하는 시간때문에 계속 가는거 같아요.(위안이랄까..)
뭐 교수님도 답을 주시는 분도 아니고...
제가 이대로 머리 다 빠지는거 아닐까요? 계속 이렇게 빠질까요? 란 물음에
3%에서 5%로 마이녹실 바꿔주시고 그 어떤 확답을 주지 않으세요-
처음 궁금하신 분들은 대학병원 가셔서 피검사랑 하시는거 추천드릴 수 있지만,
다니면서 느끼는건 크게 일반 작은 병원이나 대학병원..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이예요.)
2. 식사(아침, 점심, 저녁)
- 빈혈이 있고 약을 먹고 있다보니 아침을 꼭 먹어야 하더라구요.
직장인인데.. 제가 아침잠이 너무 많고 10년넘게 혼자 대학생활부터 지금까지 자취생활을 해서
초반에는 아침밥도 챙겨먹었는데 어느순간.. 그것도 안하게 되고 인스턴트 엄청먹고.. 저녁에 야식이런것도;
무엇보다 운동도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서..;;
크게 변화를 주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아침에 일단 간단하게라도 뭘먹자! 싶어서
아침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점심이랑 저녁은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구내 식당이 그나마 MSG 덜 쓰고
칼로리가 적당하니 왠만하면 외식 안하고 적정량으로 먹었어요. 군것질 줄이구요-
그러니깐 자연스럽게 운동안해소 3-4키로가 빠지더라구요-
+ 여기에 서리태는 매번 아니지만 약간씩 먹고,
제가 먹는게.. 빈혈때문에도 있지만 두유!!! 매일 두유 한팩씩 먹었어요.
제가 마시는건 서울대에서 나오는 ㅋㅋ 약#두유인데.. 아실분들은 아실듯여..
(홍보 아닙니다. 머리 때문에 처음 먹은것도 있는데, 아침 못 먹을 경우 대비 및
단거 싫어해서... 단 맛 완전 배제된 두유 찾다보니. 가격대가 좀 있는 두유를 찾게 되었어요~
수유하는 엄마들도 먹어도 되고.. 워낙 인기 있다보니.. 저도 지금 몇개월째 꾸준히 마시고 있어요.
맛은 일반 두유맛보다 훨 나아요.. 단맛없구요~ 좀 묽다고 해야하나;;; 좀 묵직한 느낌!)
암튼 식사습관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10년 넘게 타지생활하고 야식.. 인스턴트 먹다보니..;;; 그게 쌓이거 같기도하고
스트레스도 진짜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1차 탈모가 고3때 왔거든요.)
식사 꼭 영양가 있게 챙겨드세요.
생각해보니 고기 좋아하는데.. 사실 소고기는 생각처럼 안 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소고기사서 아침에 구워먹기도 하고 ㅋㅋ 아님 점심저녁으로 소고기 좋은거 먹고 있어요.
3. 샴푸 사용
- 사실 이 부분은 처음에 조금 탈모 브랜드 도전은 해봤지만,
제가 보기엔... 샴푸나 트리트먼트.. 이런건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물론 자기한테 맞는것도 있겠지만.. 샴푸가 머리카락을 덜 빠지게 해주는거 같지않고
청결하게 두피를 관리하면 되는거 같아요.
전 매일 저녁에 샤워하면서 머리감고.. 다 말리고 잤는데..
샴푸는 어디까지나.. 조금은 도움을 될지 모르겠으나... 그닥 효과는 모르겠네요;
4. 바르는 약과 먹는약(엘크라넬, 마이녹실S, 마이녹실3%,5%)
- 저는 이미 8월부터 빠져서 엄청나게 빠졌고, 머리 한토막 난거 같은데...
쉐딩이 온건지 안온건지도 모르겠어요; 엄청나게 빠지고 있던터라..
지금은 그정도로는 안 빠지지만.. 제가 나쁜 습관이 하나 있는거 머리카락 잡아당겨서 뽑았던거..;
스트레스성이랑 습관인데.. 그거 고치려고 지금 노력중!
요즘은 바르는 약은 건너뛰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저도 쉐딩이 올까봐 두려워서 ㅠㅠㅠ 걱정이네요 ㅠ
5%도 시작을 해야하는데..
지금 조금 머리카락 덜 빠진다고
이번주에 헤어샵 예약하고 머리 자르러 갑니다.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더불어서 두피 상태도 가서 좀 볼려구요..
전 두피에 딱지 생길때도 있고.. 트러블이 잘 올라와요..
머리카락은 건조한데.. 두피는 만져보다 하나씩 여드름처럼 올라와있고,,
살짝 긁어주게 되면 나중에 딱지도 좀 생기는거 같고;
두피 관리는 깨끗하게 하는게 좋을 듯 한데.. 혼자서 하기엔 버거운 것도 있는거 같아요.
헤어샵.. 장사속은 알지만.. 두피관리 패키지 10회 받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암튼 오랜만에 나타나서 주저리였습니다.
하.. 근데 마이녹실 3%에서 5%로 바꿔서.. 부작용(털굵기라던지.. 머리카락 더 빠지는거..)있을까봐 5%로 못 올리고 있는데.. 이거 사용해야할지 고민되네요 ㅠ
3%도 사용하지 못한거 있어서(새거..) 고민했는데,
그건 약국에서 5%로 다시 바꿔줄 수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긴한데..
가격도 한번 가면 30만원정도는 껌값이네요 ㅋㅋㅋ(귀차니즘이라 공구 같은건 안합니다.. 저는;;)
열심히 직장 다녀야겠다는 생각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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