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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병원 다녀왔습니다.
이곳 싸이트에서 알게 된 맥**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탈모를 자각하기 시작한것은 10년 됐구요 사실은 15년전쯤부터 진행된것같아요.
오래오래 천천히 진행된터라 처음에는 탈모인것같다 생각은 했지만 별다른 치료를 안하다가
작년에 우연히 충북대 알게되서 다녀왔었어요.
충북대에서 혈액검사하고 철분제 먹으라해서 먹었고
유산균과 케라민, 스칼프엔과 나녹시딜을 받아와서 처방대로 했던게 1년.
남들 보기에는 탈모 아닌듯 보이지만 내눈에는 탈모가 확실했던게 작년까지고
올해 봄에 친정 줄초상 난뒤로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머리카락이 그야말로 한웅큼씩 빠지더군요. 저는 무슨 병에 걸린줄알았어요.
머리 감을때마다 손에 잡혀 빠지는 머리카락이 정말 한웅큼씩이었으니까요.
그러더니 딱 머리숱이 반토막 나더군요. 정말 반토막이예요.
앞머리 옆머리 할거없이...
벼르고벼르다가 예약했던 병원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잘 말씀해주시더군요.
여성형탈모의 모든것을 갖고있답니다.
저는 친가쪽이던 외가쪽이던 탈모가 전혀 없기에 유전은 아닙니다.
두피가 아프고 샴푸 잘해도 가끔 가렵고 머리가 빠져요. 전형적인 여성형탈모랍니다.
원장님은 헤어라인 얘기도 하시더군요.
앞머리가 거의 빠져버리고 옆이마도 비어버려 휑한데다
바람불면 헤어라인이 드러나서 남들시선이 불편하기에 저도 생각은 하고있습니다만,
탈모남성이 아니고, 탈모여성이 헤어라인을 모발이식했을때
안정적인 생착률과 유지가 얼마나 성공적일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또한 절개로 했을때 절개한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도 들은터라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원장님은 성공사례로 여러 사진들 보여주며 괜찮다고 하십니다.
모발이식에 자신감을 보이시기에 솔깃한 마음도 있습니다.
더 알아보고 생각해본다음 결정하겠다 하고 약을 처방받아왔습니다.
프로스카보다는 아보다트가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마이녹실과 아보다트 두피에 염증이 있다고 염증약 받아왔습니다.
저는 나이가 지금 50입니다. 50이면 꽤 많은것같지만 여자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외모에 예민해요.
저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갖고있어서 더 예민할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어리고 젊은 사람들이 탈모로 고생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지금까지 진행해온거 생각하면 저도 같은얘기를 해주고싶네요.
하루라도 빨리 무엇이든 해보라구요. 병원에는 꼭 가보시고 할수있는거 다 해보라구요.
하다가 안되면 할수없어요. 우리 잘못이 아니예요.
남들이 쳐다보면 무시해요. 내 잘못 아닌걸로 마음 상하지말구요.
탈모는 질병입니다. 우리는 질병을 앓고 있는겁니다.
너무 우울해지지마세요.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인생 짧아요.
나는 또한 님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그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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