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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어렸을 때부터 탈모?빈모?
몇년전 일이지만 생생하네요. 그 전까지는 몰랐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떨어진 걸 주으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같은 반 남자애가 탈모라고 놀린 후로 남자아이들이 놀리기 시작하였고 그 때부터 제가 머리숱이 남들보다 많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 때문에 중학교 때 사춘기 내내 스트레스 받다가 고등학교도 남자들을 피해서 여고로 갔구요..ㅎㅎ
중학교 땐 저 놀리는 남자애들 모두 커서 탈모로 고생했으면 좋겠다는 저주하는 생각하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여고로 가서 놀리는 여자들은 한명도 못봤구 좋은 친구들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으면 이해해주길래 많이 회복됐던 것 같아요. 그러다 고 3때 외모 성적 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대다모에 거의 맨날 들어왔었어요ㅎㅎ 맨날 제 정수리 사진 찍으면서 눈물 흘리구요.. 또 가장 상처받았던게 원래 머리숱이 없었는데 어른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부다 머리가 다 빠졌네~"하면 그것만큼 절 후벼팠던 게 없어요..
고 3때 여기에 계신 여성분들이 올리신 자신의 정수리 사진을 보면 다 저보다 머리숱이 많으셔서 계속 한숨쉬면서 부러워하면서 봤던 것도 생각나네요ㅎㅎ
스무살이 되고 화장도 하고 예쁜 옷도 찾아입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회복되면서 머리도 신경 잘 안쓰게 되고 신기하게 내가 신경안쓰니까 남들도 별말 안하길래 1년 넘게 대다모에 들어오지 않았네요ㅎㅎ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제 개인적으로 힘든 일, 고민이 있을 때 난 왜 머리숱이 없을까, 피부가 좋지 않을까, 뚱뚱할까 이런 생각으로 뻗쳐나가면서 점점 스스로를 상처주더라구요ㅠㅠ
여전히 사진 위에서 찍거나 남들이 내 뒤에 앉으면 엄청 신경쓰고 아침마다 가르마 이쪽저쪽 바꾸지만 예전보다 마음이 여유로워져서 그런지 엄청 고민하거나 슬프진 않네요~ 포기하기 보다 내려놓기! 라는 게시물의 제목처럼요~
최근에 갑자기 대다모가 생각나서 찾아와봤어요ㅎㅎ 요즘 머리묶는거에 관심이 가는데 알다시피 머리 묶으면 두피가 정말 훤히 다 보이더라구요. 사진찍어봤는데..좀 심하게요ㅎㅎ 월요일날 이니스프리 헤어젤리컨실러? 테스트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두피엔 아주 안좋겠지만 친척들 만날 때나 중요한 날에만 하려구 이번주 금요일 세일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해보고 괜찮으면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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