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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질문] 강동 경희대 심우영 선생님 뵙고왔어요!
저는 작년 여름-가을에 앞머리가 갑자기 확 휑해져서 제가 탈모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어요.
양가친척들 통틀어 탈모인이 아무도 없고, 저도 늘 머리칼이 굵다고 생각해와서 탈모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심우영 교수님 뵙고 왔는데 저희 어머니를 보시자마자 "엄마가 약간 있네" 하시는 거예요.ㅋㅋㅋ
근데 저희 엄마 아직도 미용실가면 숱이 많아서 펌 전에 숱 치는 여자인데..
전 사실 엄마나이에 엄마정도만 되어도 걱정 없는데 말이죠.
무튼 제 머리 물뿌려서 조금 보시더니 "어머니 이거 보세요 이렇게 새 머리가 다시 다 나고있습니다"
하시면서 전혀 걱정할 거 없다고 하셨는데
엄마의 '스트레스 성인가요?'하는 질문에는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가 살짝 차이가 난다면서 딱잘라 유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버지의 탈모 유무를 물으시고 아버지도 탈모 없다고 하니까 '부모가 없어도 자식한테 오기도 합니다.' 라고 하셨어요. ㅜㅜ
제가 궁금한건,
-치료를 할 단계도 아니고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갑자기 급격하게 나빠지거나 하지도 않을 거다.
-나빠지더라도 아마 본인 스스로 느껴지게 급격하지 않을것이다.
-정 불안하면 1-2년에 한번쯤 와서 확인하자.
-머리가 작년 늦여름,가을에 급격히 빠진건 본인은 그렇게 느끼지만 사실은 그냥 정상적인 싸이클일 수 있다.
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유전이라고 하는건.....
전 유전은 약물치료밖에 답이 없고 절대 피할 수 없는 좌절적인 진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혹시, 유전이어도 증세가 조금 가볍게 오는 경우도 있나요??
(숱이 많고 머리칼이 두꺼운 저희 엄마께도 '약간 있다'라고 하셨으니)
저는 나름 예방해보겠다고 비오틴 영양제같은것도 열심히 먹고 있었는데 유전이면 이런 것도
도움 안되는 노력이었나 싶고 혼란스러워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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