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모발이식, 드디어 수술받았습니다! 드디어 그토록 고민만 하던 M자 이마와 작별을 고한 날입니다.총 1532모낭, 약 3000모 이식 수술을 받고 왔고, 모발이식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봅니다.모발이식을 해야겠다 결심한 계기는 M자 이마가 점점 깊어지면서 거울 볼 때마다 시선이 먼저 머리라인으로 가는 게 스트레스였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정면보다는 항상 측면을 고르게 되었고,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일 뿐만아니라 항상 머리에 신경을 써야하는게 일상이였습니다.탈모 약을 복용하면서 진행을 늦추려 했지만, 2세 계획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속적으로 약을 먹을 수 없었고, 머리 스타일도 항상 이마를 가리는 방향으로만 고정됐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 될 수록 탈모가 심해지는 거 같았고 더 이상 탈모로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생각이커졌습니다. 또 일시적인 효과보다 영구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울산에는 병원이 없어 지인의 소개로 포헤어 부산점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실제 후기를 보며 확신이 생겼고 용기를 내어 수술을 결정하게 됐습니다.이제 수술을 받았으니 더 이상 머리카락 때문에 움츠러들지 않고 싶습니다. 모발 이식 후 헤어라인이 채워지면 자신 있게 리젠트 스타일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이동 & 병원 도착• 병원에 오전 10시 도착. 긴장 반, 설렘 반의 상태로 들어섰습니다.• 일부러 수술 후기는 많이 찾아보지 않았어요. 괜히 겁먹을까 봐요. 모르고 받아야 약이라는 이상한(?)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습니다.⸻수술 전 준비 • 병원 도착 후 수술 설명을 듣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비포 사진을 촬영했는데 너무 수치스러워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사진 찍고 나니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의자에 앉았습니다 포헤어는 채취와 이식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수술체어에 앉아서 모든 과정이 진행됩니다. 무삭발이여서 뽑을 모낭들만 가위 컷트로 짧게 다듬었고, 이 작업만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수술실에는 넷플과 음료 간식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있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수술 시작 – 마취와 이식• 11시 정도에 본격적인 수술이 시작됐고 마취 주사를 맞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아픕니다. 두피에 마취약이 들어가면서 두피가 빵빵해지고 감각이 없어지는데 생전처음 느낀 느낌이라 심리적인 영향도 있었습니다. • 모발을 뽑고 심는 통증은 거진 없었습니다. 넷플로 영화한편 보면서 시간 보냈고요. 1시 10분쯤 점심시간이라 병원에서 미리 준비해준 본도시락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점심 후 오후수술 두시간가량 더 진행했는데 이때가 식곤증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 수술 중 가장 놀란 건 의료진분들의 집중력.. 몇 시간 동안 한 올 한 올 빠르게, 그러나 정교하게 심어주시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 실시간 모낭카운팅 화면엔 왼쪽 오른쪽 기준으로 몇 모낭이 심겼는지 정확히 나와 수술현황을 제대로 볼수 있었습니다 의료진분들께 신뢰가 팍팍 생기는 순간이었어요 저는 총 1512모낭 심고 수술을 마무리 했습니다 • 제 두피가 모낭이 미끄럽고 출혈이 좀 있는 편이라 살짝 고생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술 후엔 붕대를 감고, 병원에서 제공해준 천모자를 쓰고 귀가했습니다. 수술 마무리 • 총 소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꽤 긴 시간이었지만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무엇보다 원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나긋나긋한 말투로 설명해주신 점이 큰 위안이 됐습니다. 처음이라 엄청 긴장했는데, 그 덕분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울산이 집이라 병원에서 예약해주신 호텔에서 1박했는데 당일 마취가 천천히 풀리긴 했지만, 수술부위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부산 포헤어에서의 수술 정말 만족하며 잘 받고 나왔습니다. 큰 결심으로 받게 된 모발이식 포헤어 박상건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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