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람된 말씀인지 모르지만 봄날은 간다님은 참 마음이 고우신 분 같아요. ^^;
정말 축하드립니다. 거보세요. 제가 뭐라구 그랬어요~~
나빠졌다 좋아졌다 하다가 결국은 좋아진다니까요~ ^^;
저도 그간 호전되는 듯 싶다가 새로 3~4군데 탈모부위가 생기고
한때는 다시 하루 70개 이상씩 빠지는가 싶더니만
큰 신경 안쓰고 "그래~ 빠져라~ 니 맘대로 다 빠져라~"
하고 맛난 음식 골고루 섭취하며 잠만 푹 잤거든요.
요즘은 놀랄 정도로 호전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도 20여개 밖엔 안 빠지더라구요.
오늘 병원 가는 날이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보시더니 놀라시더라구요.
머리가 수북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앞부분 두개 빼고는 거의 다 새로 5cm정도로 자라고 있어요.
탈모 부위가 거의 다 덮인거죠.
평소엔 20대씩 맞던 주사도 오늘은 두곳만 맞았어요.
다음주부턴 스테로이드를 반으로 줄이자고 하세요.
정말 머리가 다 낫고 나면 나보다 더 불행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
보다 많이 더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며 살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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