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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1개월 + 프카4개월 후기(합 5개월)와 궁금증들

  • 16년 전

  • 2,933
2
내일(7월 10일)기준으로 프페1개월 + 프카4개월 복용이 됩니다.
사실 3개월 복용후기에도 썼지만, 정말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3개월 시점에 가장 많은 고민을 했었죠, 여기서 중단을 해야하는건지. ..
효과가 나타날때 까지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건지.고수님들 및 전문가들은 최소 6개월까지는 먹어야 효과가 난다라고 하니, 정말 갈등이 되었죠..
물론, 효과가 있다면 평생먹을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만, 3개월 먹어보고 갈등을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쉐딩이 너무 급격하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효과는 있다라는걸로 나왔네요.

뭐 그렇다고 계속 효과가 지속적일지는 모르지만..이젠 계속 먹어야 된다는
걸로 결론이 낫네요..

피나계열 약물이 워낙 개인차가 크고, 탈모유형에 따라 효과 유/무도 엄청나게 틀려지고 ,,,,하여튼 결론은 먹어봐야 안다는겁니다.

지금부터는 오직 저의 생각 및 결론입니다.
엠자탈모이신분들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직 제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의 탈모 형태 :
올해 33살, 엠자로 시작(현재 노우드 1단계에서 2단계사이라고 보심됩니다.), 정수리부분도 탈모 조짐이 있었구요.

작년여름까지는 그다지 크게 못느끼다가, 가을시점에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탈모관련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제가 결정적으로 탈모란걸 느낀건, 엠자보다는 윗머리부분에 뾰족한 머리들이 다수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시점에는 지금보다 엠자가 그리 크게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모든분들이 탈모가 시작되면, 자신은 아닐꺼야..아닐꺼야.하면서 부정을 하게 되고, 이후 점점 변하는 헤어라인 및 얇아지는 머리카락이 많아지는걸 보면서 자신이 탈모라는걸 인지 하게 되죠...
저도 첨엔 엄청 부정했습니다. 집안에 대머리 한명없고 어릴때부터 풍성한 숯(반곱슬머리, 군제대하고나서 스트레이트 펌을 거의 2~3달 간격으로 햇을정도였음)으로 인해, 주위에서도 넌 절대로 대머리 안된다고햇엇죠..
탈모끼 있는 사람들보고 웃고 그랫엇는데..제가 벌을 받았나 봅니다^^

근데 제가 반곱슬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직모화되어 가고 있었다는겁니다.
즉, 머리가 얇아지고 있다는 얘기죠..

참 저도 안타까운게 엠자부분이 약간 밀렸을때(앞머리 대부분이 건강한 상태일때) 부터 약물치료를 햇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설이 길었구요..

효과가 있다라고 결론이 난 이유는

1. 일주일전부터 머리 감을때 10개 정도, 머리 말릴때 3~5개정도 빠집니다.
복용전과 비교해서 엄청 줄었씁니다.
그것도 불과 10일전과 비교해서 급격히 줄었다라는 겁니다
3개월 시점에 정말 많은 분들께 자문을 구했는데, 효과보신분들의 말처럼 갑자기 좋아진걸 느꼈습니다. 첨엔 너무 적게 빠져서 황당했는데 지금은 매일 똑같은 수준으로 적게 빠지니 기분이 좋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빠지는 머리들의 대부분이 끝이 뾰족하지 않은 머리들이 대부분이라는겁니다. 즉, dht의 영향을 받지 않았떤 머리들(정상적인 휴지기로 인해 탈락하는 머리들, 빠지더라도 정상으로 자랄수 있는 머리) 이라는거죠..끝이 뽀죡한 머리는 거의 1~2개정도 밖에 안보입니다.

여기서 정리해보면, 약물복용으로 인해서 dht 영향을 받은 머리들이(끝이 뾰족한 머리들이 대부분) 짧은 기간내에 급격히 빠져버리기 때문에 쉐딩이라고 느낄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저또한 3개월 안에 겁이 날정도로 빠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머리들은 빠질대로 빠져서 윗머리를 보더라도 뾰족한 머리의 비율이 엄청 줄었습니다.

또한 엠자부분이 상당히 빠른시간안에 밀렸습니다.
즉, 엠자부분의 머리들이 dht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거 같습니다.
단, 엠자부분의 머리들은 굵게 자라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작전을 잘 짜야합니다.
엠자를 포기하고 가속화되어도 윗머리사수에 중점을 두느냐,,아니면 엠자를 사수하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서 엠자와 윗머리가 빠지는 시점을 지금 당장의 1년을 더 가지고 갈것이냐..
전 전자를 택했습니다. 엠자가 조금 더까지더라도 이젠 까질만큼 까졌다고 판단하고 약물복용을 택했씁니다.
엠자가 가속화되어 더 올라갔지만, 그나마 영향을 덜 받는 윗머리와 뒷머리를 지키기 위해 엠자는 과감하게 포기 했습니다.
향후에 엠자 이식한다고 보구요,
올해안에 수술할 생각입니다.

저의 작전 : 엠자포기, but 건강한 윗머리 및 정수리 사수, 이식공여부인
뒷머리 굵게만들어서 엠자이식하기

약물복용전이신분들, 분명히 거울앞에서 자신의 머리를 보시면 끝이 뽀죡한 머리들은 어차피 약물복용안하셔도 빠진다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또한 그머리들은 약물복용시 다시날때 건강하게 자라는거같습니다.

2. 뒷머리 부분이 엄청 굵어졌습니다. 향후에 엠자모발이식 시에 엄청나게 시각적인 도움이 될거라고 밑습니다.


저같은 경우, 약물복용전 머리랑 1개월 시점, 2개월 시점, 3개월 시점의 머리카락을 작은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개월 별로 각각 3~5개정도요..약물복용 첨 시작하시는분들은 저같은 방법으로 복용시점에 따라 자신의 머리카락을 비교해보시는 것도 약물복용을 지속해야할지 여부를 판단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지금보더라도 분명 머리가 눈에 차이가 날정도로 굵어졌네요.

여기까지는 제가 복용후, 프카의 효과이구요.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프카 복용이후 윗머리부분은 갈색화 되었습니다. 효과를 봤다면 당연히 검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오히려 더 갈색빛이 강해짐, 하지만 굵어짐.ㅡ.ㅡ;

2. 엠자부분에 없던 개기름이 낌
약물효과가 있다면, 오히려 개기름이 줄어야되는거 아닌가요?

3. 머리가 3~4년전의 (스트레이트 펌을 하던 시점의 곱슬기가 생김)
곱슬기가 돌아온다는건, 머리가 원래 제머리로 돌아오기때문에 건강해졌다는건가요??
약물복용전엔 거의 곱슬기가 직모들이 약간 웨이브펌을 한 정도였음

이상, 5개월 후기 및 궁금점이 구요. 저의 궁금점에 대해서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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