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오늘 수술 했습니다.

  • 23년 전

  • 6,812
0
  • 수술방식 -
  • 이식량 -모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윗사진이 수술전 오늘 아침이고.
아랫사진이 방금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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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저도 수술까지 하게 되었기에
저도 이렇게 그간의 과정과 오늘 있었던 일 그리고 앞으로 경과를 올리려 합니다.
좋은 경과가 있기를 빌어 주세요.. 여기까지 오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글읽을면서 고개 끄덕여 공감했던 글도 많고 때로른 서로 비방하는 글들이
많이 좀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online이라는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많기야
하겠지만... ( 세미회원제 같은 시도는 좋은거 같아요.. ^^ )

제가 처음 이곳에서 글을 읽을때 제일 답답했던것이 가격과 구체적 명칭이었기에 
그렇게 올립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사실하고 제 의견하고 분리해서 적어 볼까 해요..
여러분들이 읽어보시고 잘 판단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흠.. 그럼..

저는 이제 27살의 되었습니다.  성별은 남자입니다.
아버님이 대머리시어서 일찍부터 예감은했지만. 25,6 에 찾아온 탈모는 심각했습니다.

물론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숱이 없고, 가늘어지는것은 나약함,노쇠함,병듬의 상징
처럼 느껴져 이심대 중반의 나이에는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죠..

그래서 여러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처을 들린곳은( 2001년 초던가? )  스벤슨헤어센터(?) -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아네요..스벤슨 $#$ 인데.. - 회사가 여의도라서 여의도에 있는곳을 갔었지요.. 여자원장님이 상담을 해주셨는데..
일주일에 2번 와서 치료 받게 된다는 것과 6개월이용분이 360 만원 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선 가격이 너무 비쌌고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제마음은 모발이식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었고,, 병행해 볼까 하는 심정에 갔었는데 수술비용에 맞먹는 금액에 그 치료는 포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1년 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충격적인 반응과 친구의 조언으로 다시 여러 병원들을 수소문 해보고 면담을 하였습니다.

이곳저곳을 알마본결과 경북대병원이 가장 오랜기간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고 연구도 많이 하고 국제적 확술 활동도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이견이 없어 보였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말많은 대다모에서도..

이말은 다른 피부과에서 조금 다른 뉘앙스로 확인한적도 있지요..  제가 어느 피부과에 가서 경북대
병원에 가서 치료 받고 싶은데 소견서좀 써달라고 하자 위의 사실들을 열거 하면서 맞기는 하지만
그곳에 가면 무조건 수술하자고 할꺼고 수술을 해야 하면 꼭 거기서만 해야 한는것은 아니고 이곳에서도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선 프로페시아 처방전을 써주시면서 먹어보고 경과를 봐서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프로페시아 처방 받아서 영등포에 있는 약국에 들려서 ( 한 10군데 들렸져.. ) 2달분 10만5천원에 샀습니다. ( 싸게 샀져.? ^^ )  그래서 2002년 1월 1일부터 복용하기
시작했져 수술을 한지금도 위의 피부과 선생님의 말씀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프레먼저 먹어 보고 효과 살펴보고 수술하자는.. 근데  저는 여자친구집에 인사도 드리러 가야 했고 무엇보다 대구에가서 김정철 교수님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소견서를 안써준게 조금 서우하더군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프레 계속 복용하면서 김수균모발 외과에 찾아갔었습니다.  김정철교수님 제자(?) 라고 해서..  경험도 많으시고 상담도 잘해주셨고 신뢰도 갔습니담  특히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 하신다는 점이 많이 신뢰가 갔고,, 때마침 제 나이또래가 시술 하고 있어 옆에서 시술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 따른 부담이 컸습니다. 700이었던지 800 이었던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암튼제게는 그냥 큰돈이었져.. 그래서 일정을 잡기는 했지만 일주일 정도 후에 최소를 했습니다.

그곳을 나오는 길에 도고의료원이던가 하는곳에도 들렸었습니다. 그곳원장님도 꾀 유명하시더라구요.. 식모기도 직접 개발하셔서 학회지에도 실리기시고 하셨고.. 근데 제가 들어 갔을때 시술하고 계시다 잠시 쉬시는 중이셨는데 나이가 좀  연로 하셔서 힘들어 보이시더라구요..
방금전 김수균원장님한테 의사가 직접 수술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그리고 자신은 눈이 좋기 때문에
사이사이 잘 심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온는 길에 두꺼운 안경에 힘들게 쉬고 계시는 원장님을
보니까 좀 마음이 안놓였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건.. 모낭을 분리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셨고
경험이 많은 많은 인력이 모낭 분리를 하고 그것이 메리트라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500원이었고. 좀깍아서 450 이라고 하시더군요.

해서 결국은 대구까지 내려갔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20일정도 후에 잡히더군요..)
대구에 가서 김정철교수님을 뵙고 상담했습니다. 근데 그곳은 다른 문제가 있더군요..

비용은 김교수님이 직접하시면 800정도( 이가격도 +-100정도 오차가 있을겁니다. 기억이 정확하게..) 인데 2004년에나 시술이 가능하고 주로 나이 많이시고 지도층 인사분들이 많이 하신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수술팀이 하면 600정도 한다고 하고 시술가능일은 10월달 정도 였습니다.  이미 김수균외과에서 좀 놀라서 였을까요.. 600정도면 괞찮아 보였는데 10월까지는 기다리기
힘들더군요..

그런 사정을 말씀드리자 김정철 교수님이 명함을 하나 주셨습니다. 며칠뒤에 개업하는 자기 제자
라고 하시면서 계속 교수님 밑에 계시다다. 이번에 압구정동에 개업하신다구.. 명함주시면서 손수 사인까지 해주셨져... 어찌나 고맙고 그싸인이 어떤 연예인 사인보다 멋져 보이더지.. 

( 참 면담중에 프로페시아는 정수리 부근에는 대부분 효과가 있지만 앞머리쪽에는 없다고 하시면서
수술과 병행해서 복용하면 조은 효과를 볼수 있을거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처방정도 공짜로 주셨져.. ^^  ,  근데 경북대는 대머리치료로 유명해서 그앞 약국에서는 쌀줄 알았더니 똑같이
11만5천원정도 하길래 다시 영등포 약국 가서 10만 5천원에 샀습니다. )

그다음주에 명함이 적혀있는 압구정도 차엔박 헤어클리닉 황성주 원장님을 찾아 갔습니다.
기존까지 면담보다 특이했던점은 원장님이 직접 자기 몸에 여러군데 모발이식 실험을 해보시고
그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시고 경북대에서 자신의 시술경력 그리고 국제 학회에서의 시범시술등의 이야기를 만힝 해수셨습니다.  뭐 물론  환자에게 신뢰를 주게 하기 위해서 들려 주는 이야기이겠지만.
어쨌건 사실임에는 틀림업는 이야기여서 많은 신뢰가 갔습니다.  한두달 전까지 그분이 경북대에서 시술 하셨던 분이니.. 제가 경북대에서 받고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기도 했져.. 가격은 마찬가지로 600만원이었고,,  그래서 이곳에서 수술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명담 결과도 만족했지만. 김정철교수님의 추천은 음.. 그 이상의 신뢰을 같게 하더군요..

참 결정 하기 전까지.. 더 많은 병원을 들러 보려고 했지만 면담결과에 만족해서 좀 비싸긴 하지만
경험 많으신분에게 시술받기로 굳혔습니다.    top 성형외과 같이 저렴한곳도 들려서 이야기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했네요..  다른분들은 좀더 다리품을 팔아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저는 이런경로를 통해서 결정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과 판단은  그냥 의견으로 받아 주시고..
제경험들중 사실들을 근거로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렇게 날짜를 잡고 ..
오늘 드뎌 수술을 했습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먹고 가서 뒷머리에 마취하고 떼어내는 시간 한 30분정도 걸리고 그후는 모낭 분리하고 심는 시간이 한 4시간 좀 더걸린듯 하네요..  인상적인건 모낭을 분리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고
꽤오래 하시더군요.. 전 2300개정도를 심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개수를 아냐고 하니까.. 이식기에
모낭 얻는 분들이 다리로 카운터기에 체크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술은 직접 원장님이 처움부터 끝까지 해주셨는데 이건 중요한거 같아요.. 여러분들 판단하실때 중요한 기준이 되시길..
만약 아주 머리가 없으면 모르지만 진행중인 사람에게는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따라 디자인하고
또 기존의 모낭이 상쳐받지 않게 하는게 중요 한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중간에 다른분하고 바꾸면 어쩌나 걱적했는데 손수 끝까지 다 시술해주셨습니다.  많이 아프지는 았았지만 마취가 풀리는 지금은 조금 아픈듯 하고 마취제 때문인제 계속 얼얼 하네요..  한 6-7개월 정도 지나면 결과가 나온다니까.. 그때 사진 다시 올리지요..
원래는 좀더 눈섭라인과 평행한.. 그러니까.. 좀더 라인이 내려오길 기대 했는데.. 나중에 탈모 더 진행되면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렇게 되면 밀도가 떨아져서 안좋다고 하네요..  음.. 암튼 오늘은 일단
만족합니다. ( 사실 잘모르겠어요 ^^ 지금상황으로는 ,,, 먼저 경험 하셨던분들 조언좀 주세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에 쓰려고 했던 글과는 다르게 적혔네요.. 지금은 머리가 아파서 그냥 자고 다음에 다시 이런저런 이야기 올릴께요..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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