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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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노하우] 여자친구...
저는 대학생이고 저 보다 대부분 나이가 많고 경험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씁니다 ㅎ
제가 자취를 해서 여친이 제 집에 자주 옵니다
뭐 다른건 다 좋은데, 서로 사랑을 나누거나 자는 동안이 너무 불편하네요...
사랑을 나누는 도중에 제 머리 쪽으로 손길이 오는 것 같으면 손을 못쓰게
안아버리거나 박력있게 손목을 잡거나 이러면서 위기를 자꾸 넘깁니다 하 ㅋㅋ
이건 잠깐이니까 참을 수는 있어요... 근데 자는 동안이 더 불편합니다
정자세든지 옆으로 누워있든지 보통 사람들 보다 머리가 많이 헝클어지고
또 헝클어진 채로 계속 있을 걸 생각하면 조마조마 하네요 ㅜ..
여친 화장실 가고 거울을 보면 뒷머리는 다 눌려있고, 앞머리랑 옆머리는 제 멋대로가 되서
혼자 예민하게 구는 걸수도 있지만 가발러가 보면 굉장히 티가 많이 납니다
머리까지 완전히 눕지 않으려 애쓰다 보니까 여친 집 보내고 나서는 목이랑 어깨도 뭉쳐있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가발을 쓰기전에는 집에서 머리를 다 넘겨서 올백스타일로 지냈는데
이런 스타일로 가발을 하나 더 맞출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맞추면 머리가 안 헝클어질 것 같아서요
진지하게 선배 형들의 꿀팁을 알고싶습니다 ㅋㅋ 신경쓰는 것 없이 여친이랑 지내고 싶어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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